4Q21 Preview 동원 F&B 의 4Q21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97 억원 (+10.6% YoY), 209 억원 (+7.0% YoY)으로, 동원홈푸드의 식자재, 온라인 축산도매 부문 성장과 식품부문 내 주요제품이 보이는 견조한 흐름이 영업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일반식품은 주요 제품 및 HMR 등 성장 카테고리의 안정적인 판매 흐름과 21 년 연초부터 진행된 주요 제품의 가격인상분이 영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단 참치어가, 공관 등 원∙부재료 가격상승으로 인한 마진 부담 가능성은 일부 열어두며, 최근 흐름을 고려할 때 1H22 까지 높아진 원가 수준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유제품의 경우 여전히 코로나 19 이전대비 침체되어 있는 대외환경 반영 관련 (-)흐름이 변수이며, 향후 영업실적 개선은 편의점 채널의 회복 및 21 년 연말에 진행된 제품가격 인상의 시장안착 정도에 따를 전망이다. 조미유통의 경우 동원홈푸드의 식자재, 조미소스 등 B2B 향 매출액 확대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외식경로와 관련된 대외변수 회복과 영업실적 흐름이 동일한 궤를 그리는 사업부인 만큼 21 년 연말 최성수기 시점에서의 규제강화는 다소 아쉬우나, 회복기조는 유의미하다는 판단이다. 향후 낮은 기저부담과 개선세 유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추가적으로 수입육 가공유통업체 세중 (21 년 11 월 동원홈푸드 합병) 등 효과가 더해지면서 외형성장에 가속도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0,000 원 유지 외식경기의 회복흐름이 조미유통 및 B2B 일반식품의 사업부문 영업실적에 반영되는 상황으로, 재차 확대된 거리두기 강화에도 큰 흐름에서의 경기회복 측면을 고려한다면 우려 섞인 해석으로 이어질 필요는 없다. 추가적으로 중장기 동원 F&B 체력확대의 기반이 될 조미소스의 capa 증설분 가동률 확대 및 이와 관련된 이익레벨 증가를 감안한다면 대외변수 리스크 희석 및 사업환경 정상화 이후 회복속도에 따른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