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Preview KT&G 4Q21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 조 3,650 억원 (+1.8% YoY), 3,331 억원 (-1.5% YoY)으로 추정한다. 홍삼수요의 더딘 회복기조 및 일반담배 수출량 일부 지연에도 견조한 NGP 시장지배력, 분양수익 확대 및 전년동기대비 인니법인 개선 등에 따라 시장기대치 (2,987 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다. 국내 일반담배 및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장지배력 확대가 예상된다. KT&G 내수 일반담배 점유율은 4Q21 64.6%가 예상되는 등 시장총수요 하락에도 견조하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국내 HNB 시장 내 침투율이 추가 확대되는 등 전분기에 이은 성장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며, M/S 또한 지속적인 개선세가 예상된다. 수출 및 해외법인 일반담배의 경우 신규개척 집중지인 중남미지역 및 인니 물량성장은 긍정적이나, 아시아지역의 지역봉쇄관련 변동성 확대와 중동지역 현지 총수요 감소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중동의 경우 수량관련 미니멈 게런티가 존재하나 재계약 시점을 고려한다면 1Q22 이후 잔여물량에 대한 실적 반영이 예상된다. 지난 12 월 14 일 공시된 미국사업 중단 관련, 실질적인 영향은 1Q22 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는 추가 진출국가가 더해진 기기 및 스틱 수출량과 스틱판매 로열티 증가가 예상된다. 현재까지 22 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추가 또한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시장저변 확대를 위한 기기수출 증가시 일시적으로 원가율 상승이슈가 발생하나, 이후 현지에서의 스틱 시장안착을 이끌어낸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전사 이익기여의 점진적 증가 또한 기대된다. KGC 는 대외변수를 고려시 급격한 수요확대를 가정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측면이 존재한다. 단 면역력 등 건강관련 관심 증가가 단기 이슈 이후에도 꾸준히 수요를 견인할 가능성을 고려, 중장기 측면에서의 꾸준한 성장흐름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 원으로 하향 코로나 19 에 따른 해외시장 변동성 확대 및 면세채널 축소 리스크 잔존 등에서 비롯된 부담에 미국 일반담배 사업 중단분 추가를 감안한 영업실적 추정치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05,000 원에서 100,000 원으로 하향한다. 다만 추가 기초체력 훼손에 대한 우려는 낮으며, 국내·외 담배시장의 무게중심이 일반궐련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일부 이동하는 상황에 대한 빠른 사업구조적 대응을 감안한다면 현주가 수준 및 valuation, 배당수익률을 고려한 매수전략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