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지속된 실적 개선 흐름은 4분기에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유럽과 중국 외 북미지역의 매출총이익이 1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핵심 지역 추가로 인한 사업 확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낮은 광고 경기 위축 리스크와 빠른 대응력을 보인 디지털 전환이 핵심 열쇠가 되어 22년에도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4분기 영업이익 654억원(yoy +6.9%) 컨센 하회 4분기 매출총이익 3,398억원(yoy +11.1%), 영업이익 654억원(yoy +6.9%, OPM 7.7%)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GP는 891억원(yoy -2.0%)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해 외GP는 2,507억원(yoy +16.7%)을 달성해 코로나19로 발생한 광고 경기 불확 실성을 해소하는 양상을 띌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효율적인 비용 통제 역량을 보인 부분 역시 4분기에도 지속되어 21년 수 익성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해외지역 중 북미는 20년 대비 48% 성장하며 21년에는 매출총이익 1천억원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유 럽, 중국과 함께 동사의 주요 사업 지역으로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디지털 강화가 가져오는 시너지를 즐기자 3분기 기준 누적 디지털 비중은 50%를 기록하며 계열과 비계열의 고른 성장 을 보였다.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 강화 전략은 마케팅 트렌드 변화에 따른 필 연적인 결과로 향후 더욱 높은 디지털 강화 관성을 보이며 실적 개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한다. 디지털 마케팅 강화는 앞서 언급한 디지털 광고 트렌드 관성을 더욱 부각시킬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등 신규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만든 다. 또한 디지털로 서비스되며 측정된 광고 효과 누적은 더욱 정교한 퍼포먼스 추정을 가능하게 만든다. 이에 따라 광고 서비스 품질력 개선으로 작용해 기존 광고주의 대행 확장은 물론 신규 광고주 영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 들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000원 유지 20년 코로나19로 인한 광고 경기 불확실성에 효율적 대응을 보인 동사의 실적 은 21년 사상최대 실적으로 다시 한번 저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하지만 주가 흐름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 22년 추정 실적 기준 PER 12.5배 수준에 거래되 고 있다. 주요 광고주의 포트폴리오 확장과 북미 대행 성장, 빠른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시너지 창출 기대, 코로나19 초기와 같은 급격한 광고 경기 하락 압력 리스크 가 낮은점 등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5,000원은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