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Preview CJ 프레시웨이의 4Q21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69 억원 (-3.9% YoY), 189 억원 (흑자전환)으로, 전년동기대비 전 사업부문의 코로나 19 영향이 축소되고 사업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됨에 따라 대외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 시장 눈높이 수준의 영업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식자재유통은 최근 외식/급식유통 및 프레시원의 전년동기대비 코로나 19 로 인한 외식경기 침체와 소비위축 흐름이 일단락되는 상황이다. 외식경로 취급고가 일부 감소하는 등 일부 대외변수 변동과 관련된 이슈 잔존에도 프랜차이즈, 대리점 및 급식향 외형은 코로나 19 발생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을 보이고 있다. 향후 정부의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외식급식 매출증가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개선폭은 향후 확대될 전망이다. 1 차 도매 및 원료의 경우 CJ 푸드빌향 영업실적 축소에도 CJ 제일제당의 HMR 수요증가에 따라 예상대비 견조하다. 축육 도매사업 디마케팅 마무리 등 저수익사업 효율화를 통해 추가적인 리스크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중장기 측면에서의 마진개선 또한 기대된다. 실질적으로 3Q21 부터 식자재유통 내 전 부문의 GPM 이 확대되는 등 수익개선이 가시화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체급식의 경우 최근의 회복기조에 따른 고정비 커버가 이루어지고,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주력경로인 골프장, 병원 및 대형 사업장 수주시장 확대를 고려시 추가 체질개선 또한 가능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 원 유지 21 년 12 월 외식업에 대한 규제가 재차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동일베이스를 감안할 때 대외변수 변동과 관련한 추가 악재의 출현 가능성은 낮으며, 22 년까지 성장흐름이 이어진다는 부분에 시장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사업구조적 리스크 완화를 위한 전략수정 등을 고려한다면 코로나 19 를 계기로 한 중장기 추가 체력개선 여지 또한 남아있다. 사업부문 안정화 이후 재무구조의 체질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감안시 CJ 프레시웨이의 성장은 단순한 코로나 19 기저효과로 마무리될 부분이 아니며, 중장기 이어진다는 점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 밸류에이션 또한 부담없는 수준까지 안정화된 상황으로, 매력도가 부각된 우상향의 주가흐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