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Preview: 추정치 하향 지속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2조원(YoY+1%), 영업이익 378억원(흑자전환) 으로 컨센서스를 33% 하회할 전망이다. 전사적으로 디지털 대전환/상위 라인업 강화/체질 개선 등의 구조 변화를 진행 중이나, 등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국내 화장품은 매출 5.9천억원(YoY+13%), 영업이익 487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 채널 성장률은 면세 +15%(시장 유사), 이커머스 +20%, 기타내수 -5% 예상한다. 매출 회복 (4Q19 매출의 90%), 믹스 개선, 비용 효율화 등으로 마진은 8% 수준 회복세 기대된다. 반면에 해외는 대체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부문 매출은 4.9천억원(YoY-8%), 영업이익 76억원(YoY-85%) 예상한다. 중국은 전년동기비 매출 10% 감소, 영업이익률 3% 전망한다. 설화수 호조(+25%)에도, 매장축소/유통 재고 슬림화/수요 약세 등으로 이니스프리 매출이 50% 이상 급감 함에 따라, 중국 매출 감소폭이 전분기비 확대될 것이다. 또한 시장 수요 위축, 이커머스 경쟁 강도 확대로 마케팅 부담은 가중 됐을 것이다. 그 외 아시아 지역은 팬데믹 재확산 영향으로 부진 예상된다. 2022년 상저하고 기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 시대, 뉴 뷰티’를 선언하며 디지털 대전환, 브랜드 강화 의지를 다시금 밝혔다. 우선적으로 국내외 체질 개선을 단행했으며, 국내의 경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021년 연간 국내 화장품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80% 수준에 불가하나, 수익성은 2019년을 넘어선 상황이다. 다만, 중국은 상반기까지 체질 개선 중에 있어 모멘텀 약세 불가피할 것이다. 주가는 상저하고 흐름 예상하며, 2Q22를 전후로 투자 매력도의 개선이 기대된다. 2022년 아모레퍼시픽 실적은 연결 매출 5.1조원 (YoY+9%), 영업이익 4.4천억원 (YoY+22%) 전망한다. 주요 부문 매출성장률은 면세 +10%, 중국 +5% (설화수 +16%, 이니스프리 -22%) 가정했다. 코로나19 지속, 중국 경쟁 강도 심화 등으로 2022년 추정치를 직전 대비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하향하며, 투자의견은 Hold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