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 년 경영 가이던스는 모두 무리없이 달성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올 해 수주 전망이 편안한 가운데 새롭게 들려올 신사업 소식도 기대됩니 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33,000 원을 유지합니다. 4Q21 Preview: 연간 가이던스 모두 달성 삼성엔지니어링의 2021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조 원, 영업이 익은 96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 +20.6%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167억 원보다 - 17.7% 낮은 수치다. 환율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개선 효과가 부재하고, 대체로 동사의 4분기 원가율이 높았던 점을 감안해 이익률을 다소 보 수적으로 가정했다. 다만, 연간으로는 2021년 신규수주(6조 원), 매출 (6.8조 원), 영업이익(3900억 원) 가이던스를 모두 무리없이 달성한 것 으로 파악돼 긍정적이다. 한결 편안해진 수주, 한껏 기대되는 신사업 해외수주에 대한 전망은 유가 회복과 발주시장 개선, 수주 파이프라인 증가로 한결 편안해진 상황이다. 당장 올해 1분기에만 하더라도 사우 디 Zuluf(22억 달러), 카타르 PVC(3억 달러), 말레이시아 Shell OGP(7 억 달러), 베트남 PDH/PP(6억 달러) 등 다수 프로젝트의 발주가 예정 돼 있다. 더불어 지난 12월 발주된 UAE 보로지4를 시작으로 중동 대 형 석유화학단지들의 발주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수주 외에 신사업 소식들도 기대해봄직 한데, 올해에는 수소 및 암모니아 관 련 FEED 수주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직접 투자 등 신사 업 가시화가 보다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3,000원을 유지한 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BPS에 목표배수 2.7배를 적용해 산출했 다. 해외수주 성과와 신사업 기대감이 모두 유효한 상황에 2020년 유 가 급락 및 코로나 19 확산 이전 동사가 받고 있던 밸류에이션 레벨이 P/B 2.2배였다는 점과 2018년 수주 급성장 시기에 고점 3.3배를 기록 했던 점을 감안하면 목표배수 2.7배는 전혀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M Fwd. P/E 11.2배, P/B 1.85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