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2차전지용 각형 캡어셈블리와 원통형 CID를 생산해 삼성SDI에 공급 신흥에스이씨는 2차전지 부품사로 각형 캡어셈블리와 원통형 CID 등이 주요 제품이다. 캡어셈블리(Cap Ass’y)는 셀 내부에 압력이 상승할 시 가스를 배출하여 폭발을 방치하는 역할을 하고 EV/ESS용 중대형 전지에 쓰인다. CID(Current Interrupt Device)는 샐 내부에 압력이 상승할 경우 전류를 차단하고 가스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IT기기/전동공구용 소형 원통형 전지에 쓰인다. 사업별 매출비중은 3Q21 기준으로 중대형 각형 캡어셈블리가 61%, 소형 원형 CID가 22%, 중대형 각형 CAN이 11%다. 어플리케이션별 비중은 EV 63%, ESS 7%, 전동공구 10%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로 안전 관련 제품을 생산하기에 고객사와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재료비 비중이 높기에 외형성장과 안정적인 수율이 관건이다. 실적: 3Q21 OPM 8.0%(-4.5%p). EV향 매출 증가. 내년 수익성 개선 예상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41%/-10% (YoY) 변동한 1,039억원/ 83억원이었다. 소형 CID 매출액이 47% 증가했는데, EV/ESS향 매출액이 183%/199% 증가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중대형 캡어셈블리 매출액은 36% 증가했다. 어플리케이션 별로는 EV/ESS/전동공구향 매출액이 47%/26%/50% 증가했다. 사업장별로는 소형 원형 CID를 생산하는 오산과 천진의 매출액이 103%/60% 증가했고, 중대형 캡어셈블리를 생산하는 헝가리 매출액도 73% 증가했다.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상승과 인건비/운반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4분기에도 추세가 이어질 수 있지만 내년에는 알루미늄 등 원가 상승에 대한 판가 전가와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22년 오산/마련의 소형 CID, 헝가리의 중대형 캡어셈블리/CAN 증설 신흥에스이씨는 주 고객사의 수주잔고 확대에 따라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소형 CID는 현재 국내 오산, 말레이시아, 중국 천진에서 생산중인데, 오산과 말레이시아의 월별 생산능력을 3Q21 기준 5,300만개/3,600만개에서 2022년 내 7,000만개/5,500만개로 각각 32%/53% 높일 예정이다. 지역마다 제조원가는 차이가 있지만, 증설되는 부품들은 21700 배터리향으로 예상되는 바, 믹스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대형 캡어셈블리는 현재 국내 양산, 중국 서안, 헝가리에서 생산중이고, 이 중 헝가리의 월별 생산능력을 3Q21 기준 620만개에서 4Q21 720만개로 늘리고, 2022년 연내 920만개(+48%)로 확장할 방침이다. 중대형 CAN은 국내 양산과 헝가리에서 생산중인데, 헝가리의 월별 생산능력을 3Q21 기준 120만개에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