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호실적 지속될 전망이나, 해외 부문 리스크 및 성과급 반영 고려 GS 건설의 4 분기 매출액은 2 조 4,166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2% 감소, 컨센서스 대비 7.1%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989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감소, 컨센서스 영업이익 2,506 억원 대비 20.6%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4 분기 주택 공사 성수기에 따라 국내 주택 매출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나, 상반기 매출 공백을 고려하여 당초 기대 보다는 추정치를 다소 낮추었다. 영업이익의 경우는 지난 4 분기 400 억원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고려, 금번 분기도 동일한 수준의 비용 반영을 가정하였으며, 더불어 3 분기 일시적 해외 현장 지체보상금 반영을 고려하여 4 분기 토목, 플랜트 원가율을 보수적으로 산정했다. 분양은 당초 가이던스 28,600세대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이는 인허가 지연 및 분양가 산정에 따른 일정 지연으로 Peer 건설사가 동일하게 겪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2020 년 26,909 세대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성장 동력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주택 비중이 높은 만큼 대선에 의존하는 주가 모멘텀 GS 건설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인 주택부문에서의 호실적 지속은 긍정적이다. 다만 그만큼 주택 익스포져가 높은 상황이다보니 대선이라는 큰 이벤트에 주가 모멘텀이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간이다. 내재적 밸류에이션은 ROE 10% 수준에 12M Forward PBR 0.6X, PER 6.8X로 다시금 저평가 구간에 접어들었으며, 전기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을 포함한 신사업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적 우상향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