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Monetary Policy Review 2021년 통화정책 한눈에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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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날짜 : 2022-02-07 
출처 : 기업 
페이지 수 : 59 

[ 목 차 ]

 

Part Ⅰ2021년 Fed 통화정책 : 통화정책 정상화에 돌입

 

Part Ⅱ 21 2021년 ECB 통화정책: 상대적으로 강한 완화 스탠스

 

Part Ⅲ 42 2021년 BOK 통화정책: 금융불균형 해소에 무게를 둔 인상

 


 

2022년을 시작하기 앞서서 지난 1년간 주요국 중앙은행(Fed, ECB, BOK)들의 통화정책을 점검하는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Part I 에서는 2021년 Fed 통화정책을 정리했습니다. 연준은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도입했던 과도한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정상화 작업 돌입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팬데믹에서 벗어나 정상화되고 있는 만큼 정책 정상화 또는 긴축 전환이 필요했다는 판단입니다. 긴급 대출 프로그램은 2021년 중순에 모두 종료되 었고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 시작을 결정했습니다. 12월 FOMC에서는 테이퍼링 가속화 결정을 통해 QE 종료 시점이 6월 중순에서 3월로 앞당겨졌습니다. 그 뿐 아니라 연준 내에서 대차대조표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QE 종료 후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재투자 규모 축소 관련 자세한 사항이 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연준의 결정은 향후 정책 정상화, 더 나아가 긴축 전환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여전히 첫 금리 인상 시점은 7월(3분기)로 예상합니다. Part II 에서는 2021년 ECB 통화정책을 정리했습니다. ECB는 12월 회의에서 오는 3월에 종료되는 PEPP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산매입 정책의 급격한 전환 부작용을 감쇄하기 위해 PEPP 재투자 기한 연장, APP 규모 증액 등의 조치를 취했다는 판단입니다. APP 규모를 22년 2Q에 매월 400억€, 3Q에 매월 300억€로 한시적으로 증액 후 10월부터 다시 매월 200억€ 로 축소하는 것은 테이퍼링의 성격으로 해석될 만한 여지도 존재합니다. 다만 연준을 비롯한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긴축 전환에도 불구하고 ECB는 2022년에도 금리 동결, 자산 매입 지속 등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Part III 에서는 2021년 BOK 통화정책을 정리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021년 8월,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금리 인상의 배경은 경기 회복세 지속 전망, 높아진 물가 상승 압력 상승, 금융불균형 위험 누적이었고, 그 가운데 누적된 금융불균형 해소가 주된 근거였다는 판단입니다. 2021년 연간 물가 상승률이 2.5%를 기록해 한국은행 전망치를 상회하는 등 예상보다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융불균형 해소와 함께 고물가 상황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을 더욱 부추길 수 있습니다. 2022년 신년사에서 이주열 총재도 높아진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이 상호작용해 물가 오름세가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살펴봐야 함을 언급했습니다. 1Q 추가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되었지만 1월보다는 2월, 2월보다는 4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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