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연결 영업이익 6,245 억원(+48.6%qoq, +433.5%yoy) 예상 매출액 2.81 조원(+22.5%qoq, +47.8%yoy), 영업이익 6,245 억원(+48.6%qoq, +433.5%yoy)으로 당사의 기존 전망치(4,989 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함. 배경은 예 상보다 가파른 화물 운임 상승임. 화물 매출은 전년동기비 58.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분기 평균 운임이 전년동기비 39.6% 가량 상승하며 이를 견인할 전망임. 운임 상승은 타이트한 공급과 견조한 물동량 여파임. 아 태평양 화물 공급능력(ACTK)은 최근까지도 2019 년 동월 대비 -15.7%를 기록함. 반면 공급 능력 우위에 있는 동사의 수송은 같은 기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함. 국제선 여객 매출은 2019년 4분기의 15% 내외에 그칠 것으로 추정함.11월부터 일부 노선 운항을 재개하였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여객 수요 회복은 다소 지연될 전망임. 4 분기 급유단가는 전년동기비 100% 가량 상승할 전망이나 화물 유류할증료가 이를 대부분 커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11 월부터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이 종료됨에 따라 인건비는 소폭 증가할 전망이나 기단 축소에 따른 감가비 감소 등이 비용 증가를 억제할 전망임. 공정위, 아시아나항공 인수 조건부 승인 잠정 결론 지난 29일 공정위는 동사와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심사보고서를 상정하였으며 1월 중 전원회의를 열어 심의할 예정임. 지연되어 온 국내 공정위 결정에 진전이 생긴 것임. 다만 공 정위가 경쟁제한성 완화 조건으로 제시한 구조적 조치(슬롯 및 운수권 일부 반납)의 세부 내 용을 확인할 필요. 합병 시너지의 핵심적인 부분인 네트워크 강화 측면을 훼손하는 수준의 조 건은 인수합병의 실익을 제한할 수 있으며 잉여 인력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 여객 수요 회복 속도에는 다소 불확실성이 있으나 여전히 회복에 대한 기대는 유효함. 이 가 운데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동사는 재편된 국내 항공 시장의 유일한 FSC 로서 프리미엄을 받게 될 것임.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41,000 원은 2022 년 예상 BPS 대비 PBR 1.9 배 수준에 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