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달러/원 예상: 1,186 ~ 1,192원 NDF 종가: 1,191.70(스왑포인트 +0.85 고려 시 1,190.85원 전일비 +2.05) 시장평균환율(MAR): 1,185.50원 NDF 최종호가 저가 고가 1,191.50/1,191.90 - - 금일 전망: 위험선호 둔화에도 위안화 강세, 연초 네고 유입에 하락 상승요인: 수입업체 결제, 실수요 저가매수 유입에 따른 환율 하단 지지 하락요인: 위안화 강세를 추종하는 숏플레이, 연초 수출 네고 유입 재개 오늘 달러/원은 지정학 위험 확대로 인한 위험선호 둔화에도 위안화 강세를 쫓아 하락 전환 및 1,190원 하회 시도 예상. 연말 달러/원은 거래량 부진 속 역외 비 드 때문에 위안화 강세에 역행. 12월 들어 글로벌 달러 강세 압력이 둔화됐고, 중 국 경기부양 기대가 촉발한 위안화 강세 배팅이 유효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화 는 연초 거래량 회복을 수반하며 강세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농후. 또한 수급상 외화예금 형태로 쟁여 놓은 잠재적인 달러 공급에 대한 부담, 1,200원 빅피겨를 앞둔 당국 미세조정 경계 등은 공격적인 롱플레이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분석.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는 하단을 견고하게 형성. 12월 수출입 통계를 보면 수 출은 전년대비 18.3%로 증가세가 둔화댔으나 수입은 +37.4%로 선방. 이는 꾸 준한 수입업체 달러 매수가 달러/원 하방을 경직시키는 재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암시. 과거와 달리 수입업체가 특정 레벨을 타겟으로 삼아 환율 하락을 기다리지 않고 결제 물량을 적시에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달러/원 하단은 견고할 공산이 큼.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한 뒤 연초 수출업체 네고, 위안화 강세를 추종 하는 역외 숏플레이 등 영향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 유입에 막혀 1,180원 후반 중심 등락 전망. 전일 동향: 12월 31일 국내 외환시장 연말 휴장으로 인해 거래 無 30일 달러/원 종가 1,188.80(+2.3). 31일 NDF 1개월물 종가 1,190.85(+1.20). 글로벌 동향: 달러화, 달러 포지션 조정과 캐나다 달러 강세에 하락 달러지수: 95.649(-0.368), 유로/달러 1.1376(+0.0058), 달러/엔 115.10(+0.02) 달러화는 연말 거래량 부진 속 롱포지션 청산과 캐나다 달러 강세에 밀려 하락. 뉴욕증시는 동유럽 지정학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차익실현 유입에 소폭 하락.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 제재가 실행될 경우 양국 관계가 완전한 파멸 로 흘러갈 수 있다고 경고. 또한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금지, 서방 군사동맹 동유 럽 확장 금지 등 안보 협정을 수락하라고 압박. 앤서니 블링켄 미국 국무장관은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공동 대응을 논의했으며 동맹국 위험을 좌시하 지 않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고수. 캐나다 달러는 이틀째 상승 중인 금 선물 랠리에 연동되어 2021년 주요국 통화 중 달러에 유일하게 강세로 장을 마무리. 유로 및 파운드화는 위험자산 부진에도 달러대비 약세 포지션이 일부 정리된 영향에 상승. 터키 리라화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환율 안정 자신감 표명에도 달러에 소폭 하락. 에 르도안 대통령은 당국이 외환시장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이행 중이며 물 가 상승도 곧 진정될 수 있으니 자국민에게 리라화 예금을 유지할 것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