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 2기 공식 출범, 본격적으로 열릴 그의 LNG 시대

지난 월요일(1/20, 한국 시간으로는 1/21 새벽) 트럼프 대통령 취임하며 그의 집권 2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음.

트럼프는 취임 직후 에너지 부문에서 여러 정책 변화를 예고해왔는데 실제로 취임 당일에 파리기후협약을 재탈퇴하는데

서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National Energy Emergency) 선포하며 화석연료 생산과 파이프라인 등 인프라 건설에 적용되던 각종 규제 완화를 지시하였음.

‘24년 1월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단했던 Non-FTA 국가들에 대한 LNG 수출 신규 터미널 승인 중단 절차 역시 즉각 재개할 것을

명령함. 이처럼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친환경 정책을 강조해왔던 바이든 행정부의 흔적을 지우고 그 자리를 전통에너지로 채우려는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4년간 에너지 시장의 판도 변화는 불가피할 전망

특히 가장 빠르게 변화 및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은 LNG 산업.

미국은 글로벌 천연가스 생산량 기준 확고한 1위 국가일 뿐 아니라 LNG 수출 시장에서도 호주/카타르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으나, ‘24년 초 바이든 정부에서 Non-FTA 국가에 대한 수출 승인을 중단하며 일부 터미널 건설 전반적으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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