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자회사 상장에 대한 우려 2022년에는 동사의 핵심 자회사인 SSG.Com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최근 핵심 자회사의 상장에 따른 상장 자회사 디스카운트 우려가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고, 이와 같은 우려에 대해 서 이마트도 자유롭지는 못한 상황임은 분명하다. SSG.Com의 상장에 따라 모회사 이마트의 주요 투자 포인트였던 SSG.Com의 성장의 훼손이 불가피하고, 상장 자회사의 가치에 대해 지주회사 할인 50% 수준의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회사 이마트를 봐야하는 이유 그럼에도 이마트를 봐야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선 지주회사 할인율에 관한 부분인 데, 할인 율 50%를 적용하기 이전에 SSG.Com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SSG.Com 을 제외한 동사의 2022년 지배순이익 전망치는 6,000억원 수준이다. 컨센서스를 고려하더라 도 5,000억원 수준이다. 보수적으로 P/E 8배를 적용하더라도, 적정가치는 4조~4.8조원으로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 수준이다. 지주사 할인을 고려하기 이전에 SSG.Com의 가치 반영부터 필요하다. 또한, 이마트와 SSG.Com은 전략은 할인점의 PP센터의 확장을 통해서 온라인 그 로서리 시장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이에 SSG.Com의 상장에도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의 성장 의 수혜는 동사의 몫으로 남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SSG.Com의 상 장 이후 동사의 또 다른 이커머스 자회사인 이베이코리아와 SSG.Com의 합병을 추진할 가능 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양 사간의 시너지 도출을 위해 조직 통합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 경 우, 모회사인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에 대한 지분율이 80%로 SSG.Com의 지분율 50% 보 다 높기 때문에 합병 SSG.Com에 대한 지배력을 양 사간의 합병을 통해 높일 수 있게 된다. 이는 모회사의 주주가치에 있어서 분명히 긍정적이다. 4Q21 실적 부진 전망하나, 2022년 Top Pick 의견 유지 동사의 4Q21 영업이익은 1,657억원(+95.3% YoY)를 전망한다. 스타벅스 연결 편입효과를 제외하면, 829억원(-2.4% YoY) 소폭 감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할인점의 기존점성장률은 +1% YoY를 전망한다. 4Q21 실적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2022년 유통업종 Top Pick 의견 을 유지한다. 물가 상승에 따른 대형마트의 수혜와 SSG.Com의 상장 모멘텀이 본격화 될 것 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BUIY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