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예상 영업이익 1,018억원, △51% 급감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3조원, 영업이익 963억원(영업이익률 4.4%), 지배주주 순이익 955 억원’ 등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1,951억원 대비 △51% 급감하는 수치이다. 부문별로 는 ‘범용 석화제품 355억원(전년 1,411억원, 고밀도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2차전지 분리막용 PE/PP 625억원(전년 518억원)‘ 등이다.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석화 과잉공급과 하반기 대한유화㈜ 대규 모 정기보수 등이 감익 배경이다. 그러나, 2차전지 분리막용 PE(NCM 배터리)/PP(LFP배터리)는 20%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2022년 상반기까지 아시아지역 석화 과잉공급 심해질 것 2021년 중반부터 하락 반전한 석유화학 업황은 2022년 상반기까지 바닥찾기 과정이 전개될 것 이다. 중국의 제한 송전, 탄소배출 규제 등으로 자동차, 가전, 건축, 섬유 부문에서 석화제품 수요 약세가 진행될 반면, 글로벌 증설 압박이 이어진다. 2021년 4분기 대형 설비(한국 현대케미칼㈜ 85만 톤, 중국 Gulei Reifinery㈜ 80만톤, 중국 ZPC㈜ 140만톤, 미국 Exxon(주) 180만톤)에 이어, 2022년 상반기 미 국 Shell㈜ 180만톤, 인도 HPCL㈜ 80만톤, 중국 Petro China Jieyang㈜ 120만톤, Lianyungang Petchem㈜ 125만톤 등이 대기하고 있다. 대신, 증설 부담이 없어지면서, 업황 회복이 시작될 것이다. 2022년 적정주가 22만원으로 하향, 최악 주가 12만원(?) 2022년 상반기 석유화학 경기 위축이 심하다는 점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22만원(기존 26만원)으로 추가로 낮추며 Hold의견을 유지한다. 적정주가를 나눠보면, 기존 범용 석화제품 부문 9만원과 신성장 분리막용 PE/PP 12만원’ 등이다. 2022년 상반기 주의할 점이 있다. 석유화학 분기 적자 충격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범용 제품 부문 가치를 ‘0’로 최악을 가정할 경우, 분리막용 PE/PP부문 가치 12만원만 남게 된 다. 새로운 희망도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증설 압박이 완화되면, 38만원까지 내다볼 수 있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로 파이프용 PE/PP 영업이익률이 10%로 복원될 수 있기 때 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