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영업이익 1,366억원으로 컨센서스 대폭 상회할 전망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1억원(YoY 58%, QoQ 9%), 1,366억원(YoY 349%, QoQ 15%, OPM 38%)에 달하며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전망.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 평균치는 각각 3,330억원, 1,036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음. 8인치 파운드리 판가 인상과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여건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4분기 Wafer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 증가, 평균 판가는 전분기 대비 4% 상승할 것으로 예상, 연말 특별 성과급 지급에 따른 종업원 급여 증가분(QoQ) 70억원을 실적 추정치에 반영함. 22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6,014억원으로 상향 22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원(YoY 26%), 6,014억원(YoY 54%, OPM 40%)을 기록할 전망. 연간 8인치 평균 판가 상승 가정을 기존 4%에서 8%로 상향조정하면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인 5,165억원 대비 16% 상향, 1) 대만 선두 업체들의 22년 8인치 파운드리 판가 계약 추이를 고려하면, 동사의 내년 판가가 적게는 10%, 많게는 3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 다만 동사 매출의 15~20%를 차지하고 있는 DDI 판가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2) 2Q21부터 분기별로 증가하기 시작한 Capa가 내년에는 연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 동사의 연초 월생산능력은 129K에서 3분기 말 기준 138K로 늘어났고 내년 3분기에는 150K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3) 22년 연간 동사의 Wafer 출하량은 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반해 원재료 사용액은 2,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가정함. 즉, 최근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실리콘웨이퍼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도 실적 추정치에 충분히 반영함. 반도체 중소형주 Top-Pick 의견, TP 106,000원으로 상향 반도체 중소형주 Top-Pick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2,000원에서 106,000원(Target PER 10X 유지)으로 재차 상향 조정함. 투자 포인트는 다음 세가지로 요약됨. 1) 21년 연초 동사의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500억원에서 현재 3,600억원으로 약 44% 상향조정되면서 주가도 40% 상승. 당사 추정치에 따르면 여전히 21년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함. 더불어 22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574억원 수준이고 30% 이상 상향될 것으로 예상함. 2) Wearable, IoT 등 신규 수요가 촉발한 8인치 파운드리 호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 반해, 동사 주가는 2022년 기준 PER 7배 미만에서 거래, 3) 최근 확인되고 있는 동사의 Capa 증가 추세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이기 때문에 동사의 아킬레스건인 ‘제한적인 매출성장’에 대한 인식이 해소될 수 있는 이벤트라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