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Review – 완화될 비용 부담, 진행 중인 판가 상승 2021 년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1 조 8,896억원(YoY +7.0%), 영업이익 880억원(YoY - 61.3%, OPM 4.7%), 당기순이익 786 억원(YoY -47.6%, NIM 4.2%)으로 시장기대치 를 하회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파업영향으로 인해 발생한 물량 감소(YoY -9.3%, QoQ -5.2%)는 믹스개선과 주요 시장에서의 가격인상이 반영된 판가 상승(YoY +10.7%, QoQ +4.0%)으로 일부 만회하였다. 18인치 이상의 고인치타이어 비중은 글로 벌 기준 38.9%, 지역별로는 국내 47.8%, 중국 46.4%, 유럽 29.1%, 북미 48.6%을 기록 하며 인치업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음은 확인되었다. 다만 수익성은 글로벌 물류대란 영 향이 지속됨에 따른 물류비 상승과 국내공장 파업에 따른 가동률 하락, 원재료비 상승이 일시에 반영되며 크게 감소하였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현 주가와의 괴리와 실적추정치 하향을 반영하 여 기존 56,000 원에서 45,000 원으로 하향한다. 2022 년 예상 EPS 에 Target Multiple 은 10 배를 적용하였다. 2021 년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지속과 물류 차질로 인한 비용 상승은 2022 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적으로 부 정적인 업황은 이어지겠으나 긍정적인 상황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비용증가와 생산 차질의 경우, 4Q21 과 비교하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2)교체형 타이어 중심으 로 글로벌 타이어 수요는 견조한 상황에서 3)높아진 원재료 가격은 제품가격에 반영되 고 있고, 4)고인치 중심의 믹스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점차 비용 감소와 판가 인상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실적과 주가의 점진적인 회복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