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Swap Sketch 2022.2.7(월) FX스왑 하락, 1년 이하 구간 수급부담 + 달러 조달금리 상승 FX스왑 스케치: 이번 주 FX스왑은 에셋스왑 1년 이하 구간 집중 현상 지속, 달러 조달금 리 상승 등 영향에 하락 시도 예상. 1. 한미 금리차(달러 IRS vs 원화 CRS) 1) 달러 IRS: 비농업 고용 호조에 이어 물가지표 발표 대기, 긴축 우려에 상승 흐름 연장 달러 IRS는 지난 주 비농업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 물가지표 호조까지 더해져 상승 예상. 미국 고용지표가 오미크론 충격에도 불구하고 신규 고용 증가, 임금상승률 호조라는 결과 를 도출하면서 주요국 매파 기조 전환에 묻혀 있던 연준 긴축 경계가 다시 수면 위로 부 상. 여기에 이번 주 후반 미국 CPI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에너지 가격 상승 속도 둔화 에도 임금상승으로 인한 비탄력 요인 인플레 압력 확대를 감안하면 상승세가 연장될 확률 이 높아. 이에 최근 연준 인사 3월 50bp 인상 가능성 부인에도 계속되고 있는 공격적인 인상 프라이싱이 계속되며 이번 주에도 달러 조달금리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2) 원화 IRS: 글로벌 금리 상승 연동, 한은 인상 선반영 인식보다 주요국 긴축 동참 주목 원화 IRS는 한은 단순매입 검토, 금리인상 선반영 인식에도 주요국 긴축 동참 기대가 촉 발한 글로벌 금리 상승을 거스르지 않고 약세 흐름 연장 예상. 시장은 ECB와 BOJ가 연 준의 뒤를 쫓아 기준금리 인상을 논의할 공산이 크다고 진단. 호주 RBA의 경우 물가 목 표범위가 지속 가능할 때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보류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업률 전망치 하 향 등을 통해 긴축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암시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 이러한 기대값이 국 채금리 상승으로 연결되는 상황에서 원화 현물과 IRS만 선반영 인식을 근거 삼아 오퍼가 유입되긴 어렵다는 생각. 이번 주에도 비드 우위 흐름은 계속될 공산이 클 것으로 전망. 3) 한국 CDS: 글로벌 긴축 경계감 고조, 위험자산 변동성 확대와 동반 상승 가능성 한국 CDS는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위축,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순매도 영향에 상승 예상. 2. 역내외 수급(해외투자 환헤지 vs 외인 재정거래) 1) 역내 에셋스왑: 1년 이하 구간 에셋스왑 집중 현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수급부담 확대 이번 주 에셋스왑은 2, 3년 CRS 베이시스 마이너스 여파로 아직까지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는 1년 이하 구간에 쏠림 현상이 발생하며 FX스왑 하락에 일조할 듯. 달러 조달금리 상승 여파로 3년 CRS 베이시스 역전폭이 10bp 가까이 확대됨에 따라 해외투자신탁의 환헤지 선택의 폭 이 축소. 아직까지 1년 FX스왑이 플러스 레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에도 해당 만기 에 달러 조달수요 집중은 계속될 공산이 크다는 판단. 2) 외인 재정거래: 달러 단기 조달금리 상승에도 재정거래 비드 유입에 달러 유동성 양호 이번 주 달러 유동성은 미국 고요 호조, 견조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조달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은 글로벌 긴축 공조 기대, 외인 재정거래성 비드 유입에 양호할 것으로 예상. 연준 3월 50bp 인상 프라이싱은 부담스러운 재료지만 한은 매파적 기조가 유지될 확률 이 높다는 믿음도 확고. 여기에 한미간 금리차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외인 재 정거래성 비드도 꾸준한 유입세를 나타낼 공산이 큼. 따라서 이번 주 에셋스왑 1년 이하 구간에 집중되는 수급부담 확대에도 재정거래 비드가 하단을 지지하며 FX스왑 낙폭 확대 를 일부 방어해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