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를 계기로 아파트 시장 진입 기대 그간 아파트 시장은 동사에게는 관심 밖의 시장이었음. 특히 분양 시장의 경우 건설사가 사실상 시행-시공을 독점하는 상황에서 매서운 시어머니 노릇을 하는 동사는 오히려 배제 대상 1순위였던 것이 현실. 하지만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건설 안전 입법에 대한 압력이 강해질 것이며 이는 동사에게 유리한 사업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 또한 입법 이슈를 차치하더라도 동사는 재건축 사업을 중심으로 아파트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헬리콥터가 충돌해도 끄떡없던 삼성동 아이파크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 시장과 달리 건설사가 아닌 조합이 시행을 담당. 건설 공정과 기술에 대해 문외한인 조합을 대신해 동사가 시공사를 감독하는 형태로 동사의 아파트 시장 진입이 가속화될 전망. 동사는 안전 보증의 대명사로서 럭셔리 아파트를 지향하는 조합들의 선호도가 커질 것으로 기대. 실제로 헬리콥터가 충돌해도 안전 문제가 전혀 없었던 삼성동 아이파크도 동사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으로 이뤄졌던 프로젝트 4Q21 신공장 증설 바탕으로 2022년 실적 급증 기대 동사 실적의 가장 큰 성장 팩터는 한국 업체들의 북미 투자이나, 시기적으로는 배터리 업체들의 동유럽 공장 건설이 선행될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동사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 3,50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이 기대. 동사는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변화하는 중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PER 6배 수준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Financial and Valuation Summary (단위: 십억원, %, 배) 2016 2017 2018 2019 2020 매출액 169.1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