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폭풍 속으로 ◼ 주간 동향: 눈치보기 장세 지속 ✓ 미 연준 긴축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나스닥 지수 급락 및 우크라이나발 지정 학적 리스크 그리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경기 악영향 가시화 등 각종 불 확실성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큰 변동없이 보합권 수준을 유지 ✓ 유로화 가치 역시 눈치보기 장세 속에 좁은 박스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음 ✓ 위안화 가치는 미 연준의 긴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준 금리인 LPR 인하 등 경기부양정책이 가사회된 영향으로 소폭 상승함 ✓ 원/달러 환율 역시 주가 불안, 미 연준 긴축 우려 그리고 1월 무역수지 적자 폭 확대 등의 리스크를 반영하면서 전주대비 소폭 상승함 주요국 주간 환율 동향 ◼ 금주: FOMC회의 결과가 단기 외환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임 ✓1월 FOMC회의(1월 25~26일)를 통해 긴축 우려가 확산될지 아니면 긴축 공포감을 다소 완화시켜줄지 여부가 달러화 등 외환 시장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임. 특히, 1월들어 큰 폭의 조정을 보이고 있는 나스닥 지수가 FOMC회의 이후에도 추가 하 락할 경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더욱 강해질 수 있음을 주목. 지난해말 1,700달러 후반대 수준이던 금 가격이 1,800달러 중 반까지 상승한 것은 안전자산 심리 강화를 반영한 것임 ✓ 우크라이나 사태도 지켜봐야할 변수임. 21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간 회담에서 합의 안 마련에 실패했지만 양국 정상간 추가 대화 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시간은 벌었다는 평가임 ✓대외 불확실성 고조와 더불어 국내 외국인 주식순매도, LG 에너지솔루션 외국인 청약 자금 환불, 12월에 이은 1월 무역수지 적 자 지속 가능성, 장기 설 연휴 등 원화 가치 약세 압력이 확대될 전망이어서 1월 FOMC회의 내용은 원/달러 환율의 단기 변동 성을 크게 좌우할 수 밖에 없는 재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