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실적 기대치 부합, 반도체 부문 수주잔고 턴어라운드 예상. 올 한해 영업이익은 1Q22 348억원(흑자 전환) 기록 후, 3Q22 1,028억원의 사상 최대치 기록할 전망. 'i) 고객사 투자 확대'와 'ii) 단위당 수주 금액 증가'라는 더블 모멘텀 기대. 오랜 기간 조정을 보이고 있는 원익IPS의 주가는 NAND와 DRAM의 업황 개선이 가시화 되고, 고객사의 투자가 재개되면서 연초 이후 상승세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함. 4Q21 분기 실적 저점 예상 원익IPS의 4Q21 실적은 매출액 2,027억원(-46%QoQ)과 영업적자 196억원 (적자 전환)으로, 당사의 기존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부문 매출액이 고객사 투자액의 잔여 분만 공급되면서 1,572억원(-45%QoQ)으로 급감하고,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매출액 455억원(-47%QoQ)으로 저조한 흐 름을 보일 전망이다. 또한 연말 성과급등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단기적 인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전자의 P2 잔여분 및 P3 초 기 투자의 수혜를 받으며 반도체 부문 수주 잔고가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에, 4Q21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 영향은 제한될 것이다. 1Q22 영업 흑자전환 전망, 반도체 신규 수주 급증 1Q22 실적은 매출액 2,632억원(+30%QoQ), 영업이익 348억원(흑자 전환)으 로,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DRAM 부문 투자와 삼성전자 NAND 부문에 대한 투자의 수혜로 인해서, 반도체 부문의 매출액이 2,422억 원(+54%QoQ)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의 경 우 클린룸 투자가 마무리되는 M16 공장에 30K/월 수준의 DRAM 장비 투자 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는 P2 및 시안 공장에 총 40K/월 수준 의 NAND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지난 ASML의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듯이 올해 memory 장비 투자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투 자의 시기는 1Q22~3Q22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원익IPS의 경우 올 한해 'memory 고객들로부터 받는 단위당 수주 금액'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초 이후 'i) 고객사 투자 확대'와 'ii) 단위당 수주금액 증가'라는 더블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 반도체 장비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 원익IPS의 주가는 Memory 반도체 공급 과잉과 이에 따른 고객사의 투자 축 소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서, 지난 4월 이후 오랜 기간 조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 시안 지역 lock down 이슈로 인해 NAND의 수급 여건이 예상 보다 호전되고 있고, DRAM 역시 서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수 급이 개선되기 시작하고 있다. 따라서 주가 센티멘트와 분기 실적 저점을 지 나가고 있는 현 시점을 원익IPS에 대한 비중 확대 적기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