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연결 영업이익은 3,41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4,197억원)를 하회할 전망 12월 소형 화재로 인해 천연가스를 판매하지 못한 호주 Prelude가 하회 요인 2022년 배당은 2,000원으로 2021년 1,200원(예상) 대비 급증 전망 금리 상승, 원자재 가격 급등 시기에 상대적인 투자 매력 부각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55,000원을 유지 Buy 4Q21, 예상치 못한 화재로 인해 다소 아쉬운 실적 4Q21 연결 영업이익은 3,410억원(+31.0%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4,197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별도 영업이익은 운전자본에 대한 재정산분을 감안할 시 기존 예상 대비 커질 수 있으나, 12월 발생한 소형 화재로 인해 천연가스를 판매하지 못 한 호주 Prelude(4Q21 -184억원 적자 예상)가 추정치 하향 요인으로 작용했다. 호 주 Prelude 화재는 1Q22 실적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배당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이유 2022년 배당은 2,000원으로 2021년 1,200원(예상) 대비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1)환 차손 규모 축소, 2)적정투자보수 증가, 3)추가 배당 재원 덕분이다. 우선 2021년에는 2,000억원을 넘는 환차손이 발생했는데, 2022년 더 이상의 환차손이 없다면 이것 만으로도 세전이익이 60%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 세후적정투자보수 역시 금리 상승과 운전자금 증가에 따른 요금기저 확대에 힘입어 +14.6% YoY 증가할 전망이 다. 또한 2022년에는 이라크 주바이르의 배당,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판매 등 추 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배당 재원도 풍부하다. 돋보이는 안정성 시장을 괴롭히는 금리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오히려 동사에는 이익 개선 요인 이다. 상대적인 안정성이 투자 매력으로 부각될 수 있다. 이 외에 4Q22 모잠비크 Coral FLNG의 생산 개시, 2023년부터 매출 발생이 시작될 수소 사업 등이 추가적 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55,0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