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Preview: 스핀엑스 On 넷마블의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7,322 억원 (+17.4%yoy), 영업이익 696 억원 (-15.7%yoy, OPM +9.5%)를 전망한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700 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지난해 8 월 인수한 소셜카지노 게임회사 SpinX Games 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며 매출 성장을 달성 했지만, 기존 게임들의 실적 부진과 세븐나이츠 2 글로벌 출시를 제외하고 신작 게임들의 부 재가 아쉬운 대목이다. SpinX 의 소셜카지노 장르 특성상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연결실적에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되지만, 연결 편입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및 영 업권 상각 비용 발생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2 년 Preview: 이제는 보여줄 시간 지난해 말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사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했 다. 2018 년 설립된 아이텀게임즈는 모바일 P2E 전문게임 회사로 자체 토큰인 아이텀큐브 (ITAM CUBE)'와 자체 거래 플랫폼인 '아이텀스토어'를 보유하고 있다. 비록 아이텀게임즈는 아이텀스토어 기반 P2E게임 개발에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넷마블의 주요 IP 와 게임 개발 능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넷마블 신작 게임들의 흥행 부진은 실적과 주가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비록 올해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머지 쿵야 아일랜드', 'BTS 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의 신작 라인업이 출시 예정이긴 하나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는 27 일 넷마블은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신작 라인업을 비롯한 신사업 전략 발표가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146,000 원으로 하향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나, 보유한 투자자산 가치 하락(3.7 조원)과 2022 년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2022 년 EPS 3,761 원, PER 27 배 적용)으로 기존 160,000 원에서 146,000 원으로 하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