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통신 3 사 합산 영업이익 7,825 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7,382 억원) 상회 전망 5G 확대에 따른 무선 매출 성장 + 전반적인 비용 감소로 2022 년 실적 개선 지속 YTD 주가 수익률은 통신주(-0.5%)가 코스피(-6.6%)를 상회하며 방어주 매력 부각 DPS 상향에 따른 배당 매력으로 외국인 지분율 상승 & 방어주 역할 지속 가능 높은 배당수익률(6.3%) + 자회사 상장으로 통신 본업 가치가 부각될 KT 최선호주 Overweight Top Pick KT(030200) Buy 42,000원 관심종목 SK텔레콤(017670) Buy 75,000원 LG유플러스(032640) Buy 20,000원 4Q21 Preview: 다수의 일회성으로 무의미해진 컨센서스 4Q21 통신 3 사 합산 영업이익은 7,825 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7,382 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국내 5G 가입자가 2 천만명을 돌파하면서 무선 서비스수익 성장세는 지속된 반면, 시장 경쟁 완화와 CAPEX 집행 축소로 마케팅비용과 감가상각비는 하향 안정화됐다. 임직원 성과급 포함 다수의 일회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2021 년 한 해 동안 증명한 실적 성장 기조는 잘 유지되고 있다. 2022년에도 실적에 빈틈이 없다 SK 텔레콤의 한국전력 IoT 수주와 LG 유플러스의 알뜰폰(MVNO) 사업 집중으로 무선 ARPU 성장세는 다소 주춤하나, 무선 서비스수익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5G 공동망 구축, 시장 경쟁 지양으로 감가상각비와 마케팅비용의 하향 안정화 추세가 유지됨에 따라 2022 년에도 실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불안한 증시 속 방어주 선호 심리 통신서비스 주가 수익률은 연초 대비 -0.5%를 기록하며 코스피(-6.6%)를 상회 하고 있다. 2018 년 하반기 하락장에서 통신주는 외국인 수급 유입에 힘입어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통신주 외국인 지분율은 41.4%에 불과하며, DPS 상향에 따른 배당 매력을 고려해볼 때 추후 외국인 지분율 상승 기반으로 시장 방어주 역할을 무리 없이 수행할 전망이다. 과거 대선에서는 통신비 인하 규제가 단골로 등장했으나, 현 시점에서 강력한 통신비 인하 정책을 주장할 경우 5G 인프라 구축을 저해할 수 있어 이전 대비 정책 리스크 자체는 크지 않다. 2022년 통신주 Top Pick은 KT KT 는 2015 년 배당을 재개한 이후 매년 DPS 를 상향하고 있으며, 2022 년까지 별도 당기순이익의 50%라는 배당성향을 유지함에 따라 올해 DPS 는 2,000 원으로 상향(배당수익률 6.3%)될 전망이다. 올해 케이뱅크를 시작으로 밀리의 서재, 내년 스튜디오지니 상장을 통해 KT 가 가진 통신 본업의 가치는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