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무난한 실적 달성.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년 4분기 연결 매출액 4,443 억원(YoY +18.4%), 영업이익 1,288억원 (YoY +39.1%, OPM 29.0%)을 시현했다.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좋은 실적이다. 4분기에는 1,2,3공장이 풀가동 되었다. 2022년은 최대실적이 예상된다. 우리는 동사의 ‘22년 매출액을 1조 8,980억원(YoY +21.0%), 영업이익 6,776억원(YoY +26.1%) 으로 전망하며, 전망치를 크게 상향했다. 현재도 1,2,3공장이 풀가동 중이기 때문에 ‘22년에는 성장 모멘텀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올해 공장효율성 개선을 통한 성장 여력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2공장의 유지보수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매출액 성장과 함께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누릴 것으로 추정된다. 신사업 모멘텀도 계속 붙는다. 새로 진출하는 사업인 mRNA 원액 CMO는 ‘22년 상반기에 GMP ready 예정이다. 이미 GreenLight Biosciences와 mRNA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mRNA에서도 레퍼런스를 쌓 고 있다. 또한 현재 증설 중인 4공장은 올해 10월부터 부분가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미 3개 빅파 마의 5개 제품을 선 수주했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에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Multi Modality 공장 인 5공장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기존의 항체의약품 CMO도 성장여력이 크나, 다른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동사의 성장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1,000,000원 유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1,000,000를 유지한다. 동사는 과거 수년간 항 체신약 분야에서 계획대로 성장해 왔다. 지금은 세포/유전자 치료제와 mRNA분야 산업이 커지고 있 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분야에서도 예상대로 무난한 성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그야 말로 성장의 한계가 보이지 않는다. 고성장에는 높은 주가가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