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 ~ 3월 MSCI, KOSPI200 편입 2022년 1월 27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다. LG화학㈜에서 분사된 배 터리 생산업체로, 매출 구성은 ‘전기차용 76%, IT용 18%, 에너지저장용 6%” 등이다. 성장 제 품인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캐파는 160GWh(2021년 기준) 수준이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1% 이다. 총발행 주식은 2억 3,400만주이며, LG화학㈜이 81.8%를 보유하게 된다. 상장 이후 2/3일 FTSE 지수 편입, 2/9일 이후 한국 배터리 ETF 편입, 2/14일 MSCI지수 편입, 3/10일 KOSPI200 지수 편입’ 등이 예상된다. 2022 ~ 2023년 평균 예상 EBITDA 3.8조원 글로벌 배터리시장은 2021년 440GWh에서 2025년 1,200GWh로, 2.8배 성장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는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1년 160GWh에서 2025년 430GWh로 늘릴 계획이다. 2021년 말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잔고는 260조원으로, 향후 10년간 글로벌 시장 23%를 차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3.3조원, 영업이익 1.2조원(영업 이익률 5.0%), 순이익 9,296억원 등으로, 배터리 리콜이 없다면 미들 싱글 수준의 이익률 안착이 가능해 보인다. 적정 주가 계산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EBITDA는 2022년 3.2조원, 2023년 4.4 조원, 2025년 6.7조원 등으로 잰걸음 성장이 예상된다. 시나리오별 적정 주가 범위, 27 ~ 51만원(중간 39만원) 상장 배터리회사(중국 CATL㈜ 및 한국 삼성SDI㈜)의 EV/EBITDA 상대가치를 적용한 시가총액 범위는 63 ~ 120조원(27 ~ 51만원/주)으로 예상되며, 평균치는 92조원(39만원/주)이다. 계산식은 ‘2022 ~ 2023년 평균 EBITDA 3.8조원 x (낙관적 CATL㈜ 35.7배, 보수적 삼성SDI㈜ 14.1배) + 순현 금 3.4조원’ 등이다. 상장 초기 주가는 오버슈팅이 예상된다. 3/10일 KOSPI200 지수 편입 기간까지 인덱스 및 배 터리 ETF 편입에 따른 매수가 진행되는데, 2.0 ~ 2.8조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주가가 51만원(시 가총액 120조원)을 넘어서면, 세계 1위 CATL㈜ 보다 비싸지게 된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