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P): 매출액 31조 265억원, 영업이익 1조 5,297억원 영업이익, Consensus(1조 7,991억원) 하회 4Q21 판매대수는 96.1만대를 기록하며 yoy -16% 감소. 유럽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지역(국내 포함)에서 yoy 판매대수 감소. 3Q에 이어 4Q에도 판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생산 차질이었으며 이는 반도체 공급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파악. 두 자릿수 이상의 판매대수 감소(yoy)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부문 매출액이 yoy +7% 증가한 이유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것으로 관측. SUV 판매 비중은 yoy +6.6%p 상승한 49.6%를 기록하며 50%에 근접했으며 제네시스 역시 +2.1%p 판매 비중 확대 나타나. 전년동기대비 주요 변수 변화에 따른 영업이익 변동폭은 1)환율 +2,560억원, 2)판매대수 -5,630억원, 3)Mix +7,060억원, 4)기타 -1,230억원으로 파악. 2022년 판매대수 429만대로 yoy +10.3% 증가 전망 동사의 2022년 판매대수는 yoy +10.3% 증가한 429만대(가이던스 432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상반기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업체의 공급 물량 확대에 따라 완성차 업체의 생산이 상당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 또 다른 변수인 COVID-19는 연초 이후 세계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감소할 수 있다는 가정. 지역별로는 북미 및 유럽 지역 판매 호조가 202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내수 시장의 경우 증가세가 다른 지역 대비 더딜 것으로 예상. 수익성 개선은 믹스 변화로, 성장은 전기차로 2021년 판매대수(중국 제외)는 2018년 및 2019년 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 물론 일회성 요인들이 미친 영향도 있지만 가장 큰 변수는 믹스 변화 때문이라 판단. 지속적인 SUV와 제네시스 판매 비중 확대는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 반면 판매 비중이 감소한 차종을 생산하는 공장에는 전기차 생산 라인을 구축하며 향후 전기차 판매 확대에 대비. 글로벌 완성차 OEM의 생산이 정상화될수록 경쟁은 심화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