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Review: 실적 쇼크는 피했다 현대차는 4 분기 매출액 31.0 조원(+6.1%yoy), 영업이익 1.53 조원(+21.9%yoy), 지배이익 5,470 억원(-48.9%yoy)를 기록.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15%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을 기록함. 지배이익은 해외 자회사의 영업권 손상차손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7 천억원과 평 가손실의 손금불산입으로 인한 법인세율 증가로 인해 대폭 감소함. 하지만, 믹스 개선으로 매 출액은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고 매출총이익률은 19.1%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1%p 상승함. 판매 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ASP 상승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을 커버할 수 있었 던 것으로 실적 쇼크는 피한 것으로 판단됨 2022 년 영업이익률 5.5~6.5% 가이던스 제시 동사는 2022년 실적 가이던스로 도매 판매 432만대(+11.1%yoy), 매출액 성장률 13~14%, 영업이익률 5.5~6.5%(2021 년 영업이익률 5.7%), 투자 계획 9.2 조원(+1.2 조원 yoy), 주주 환원책 전년 동등 수준 이상(2021 년 중간 배당 1,000 원, 기말배당 4,000 원, 자사주 매입 1%)을 제시하였음. 동사는 2 분기부터 생산 회복세가 나타나기 시작해 하반기에는 정상화가 될 것으로 전망해 하반기 반도체 수급 차질 해소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제시 대외 불확실성 크지만 펀더멘탈 리스크는 크지 않은 상황 최근 동사의 주가 하락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지속에 대한 불안감, 원자재 가격 상승으 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 금리 인상과 미/중/러 대립 격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 리스크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 속도 가 매우 빠르고 일본과 미국에서 생산 차질 이슈가 또 다시 발생함에 따라 동사의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생산 차질 우려가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하지만, 올해 신차 대기 수요가 워낙 탄탄하고 3~5% 수준의 판가 인상이 예정돼 있어 동사의 펀더멘탈 리스크 요인은 크지 않은 상황. 동사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 만원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