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족에 의한 판매량 감소에도 ASP 상승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 그러나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15%, -29% 하회 물류 비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해외 법인 대규모 영업권 손상이 원인. 해당 이슈는 2022년 영업 환경에서도 영향이 이어질 전망 반도체 정상화 지연, 새로운 비용 부담 반영해 2022년 EPS 추정치 -4.2% 조정. 이에 글로벌 Peers 2022년 평균 PER 8.6배 적용해 적정주가 250,000원으로 하향 Buy 4Q21 영업이익 세전이익, 컨센서스 -15%, -29% 하회 매출 31.0조원 (+6% YoY, 이하 YoY)으로 반도체 부족에 의한 판매 감소 (-16%)에 도 불구, 우호적 환율 인센티브 감소 SUV/Luxury 판매 비중 증가를 통한 ASP 상승 (내수 +5%, 수출 +13%)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기록됐다. 컨센서스 부합이다. 영업이익은 1.53조원 (+22%)으로 컨센서스 대비 -15% 낮았다. 전년동기 발생했던 코나EV 리콜 비용 3,866억원을 제외하면, YoY 매출 증가 불구 영업이익이 -7% 감소했다. 차량 ASP 상승과 금융 실적 호조에도, 물류 비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세전이익은 1.47조원 (+30%)으로 컨센서스를 -29% 하회했다. 적자가 누적되고 있 는 해외 법인의 대규모 영업권 손상 처리가 발목을 잡았다. 적자 누적이 지속된다 면 2022년에도 일부 추가적인 영업권 상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도체 공급 정상화 일부 지연, 비용 부담 증가를 반영해 2022년 EPS 추정치를 - 4.2% 조정하며, 이에 글로벌 Peers 평균 PER 8.6배 적용해 적정주가를 하향한다. 2022년, C19 기저 효과 신차 효과보다 더 중요한 모빌리티 비전 구체화 현대차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2020년말 Boston Dynamics 인수 이후 모빌리티 기술 진전을 위한 대규모 투자나 외부 업체와의 협력, 종합적인 청사진 제시 모두 부재하다. 정체된 수요 환경 내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기업들의 점유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상용화도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 디바이 스로서의 차량 생산을 위한 가치 가슬 구축이 시급하다. 결국 Peak-out이 다가올 C19 기저 효과와 신차 효과보다 미래에 대한 구체화가 더 중요한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