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부진한 실적 이어질 전망 호텔신라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이어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 망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1) 면세점 수수료 증가에 따른 한계이 익이 감소하고 있고, 2) 업황 회복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으며, 3)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호텔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기저효과와 F&B 사업장 매 출 증가로 영업실적은 3분기에 이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2020년 4분기의 경우 F&B사업장 영업제한 조치 및 사적모임 집합금 지 등에 따라 상당한 부진을 겪었다. 4분기는 이러한 기저에 상대적으 로 투숙율도 증가하면서 영업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 매출액은 1조 5억 원(전년동기대비 +18.8%), 영업이익 226억 원(흑자전환)으로 추정한다. 전분기대비 매출액 성장세는 예상되나, 마 진율 감소에 따라 이익 성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2022년에도 업황 개선은 제한적 2022년에도 업황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한다. 그러한 이유는 1)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수요적인 측면에서 크게 개선되기가 어렵고, 2) 알선수수료율 정상화를 단기간에 기대하기 는 어렵기 때문이다. 동사는 올해 신규 거래선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주 요 거래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해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확대하는 것이다. 단기적으로 도매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상품 매입 경쟁력 및 기존 거래처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 라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2만원 제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9.2만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 가를 조정한 이유는 추정치 및 목표배수 조정에 따라 이루어졌다. 면세 점 사업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기에 Target PER를 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