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실적은 기대보다 양호했는데, 팬데믹 이후 계속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재난지원금 효과와 E-커머스 호황이 예상보다 큰 호재로 작용. 향후 금리 상승과 가 계부채 규제 등으로 2022 년 실적은 둔화될 전망. 카드업의 미래가 불확실한 것은 인정 하지만, 그럼에도 너무 과도한 우려로 인해 저평가. 금융주 중에서도 배당주로서의 가치 가 충분, 45,000 원의 목표주가 유지하면서 ‘매수’ 추천 주가 및 상대수익률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개월 -12.9% 0.0% 6개월 -15.2% 4.8% 12개월 -6.9% 11.2% 2022-01-28 4Q21 순이익 1,294 억원으로 양호, 연간 실질 순이익은 상장 이후 최고치 4Q21 순이익 1,294 억원은 시장 컨센서스 (940 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신용판 매 실적이 매우 양호 (YoY +20.4%)한데다, 전년동기와 달리 충당금 비용도 정상적으로 발생했다. 2021년 연간 순이익 5,511 억원은 2014 년 이후 최고치인데, 역사적으로 1 회 성 요인 (주식 매각이익 등)을 제외하면 2007년 상장 이후 가장 양호한 실적이다. 재난지원금 효과와 E-커머스 호황이 예상보다 큰 호재로 작용 2022 년에는 수수료율 인하, 가계부채 규제 등으로 인해 실적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E-커머스 호황으로 인한 온라인 결제 증가세가 지속되고 추가 재난지원금까지 기대되고 있어, 일부의 우려보다는 실적이 양호할 가능성이 있다. 2022 년 순이익 추정치는 5,380 억원으로 YoY -2.4% 감소할 전망이지만, 약재 요인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본다. 미래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인해 저평가, 배당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대상 사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모든 기업들이 갖고 있는 것이다. 현재 증시에서는 유독 삼성카드를 비롯한 금융회사들에게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는 듯 하다. 이익과 배당금은 늘어나는데 주가가 하락하니, 배당수익률이 7.4%에 달하고 있다. 여유 있는 자기자본, 업황의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다른 금융회사들에 비해 삼성카드는 배당금이 갑자기 급 락할 가능성이 낮다. 삼성카드는 배당투자자에게 매우 적합한 투자 대상이다. 45,000 원 의 목표주가와 ‘매수 (BUY)’ 의견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