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전력기기와 자동화 사업 부문의 부진 4Q21 연결 영업이익은 443억원(+35.9%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508억 원)와 당사 예상치(581억원)을 하회. 사업 부문별 실적은 전력기기 232억원 (-17.1% QoQ), 전력인프라 129억원(흑전 QoQ), 자동화 43억원(-49% QoQ), 신재생 -20억원(적축 QoQ), 자회사 합산 63억원(-39% QoQ). 연결 자회사 전력인프라 부분 이익이 기대대로 큰 폭으로 개선된 반면 전력기 기와 자동화 솔루션, 자회사 등 전력인프라 외 사업 부문의 이익은 악화. 매출 액보다는 마진 악화가 원인. 특히 전력기기 부문과 자동화 부문의 이익률은 각 각 13.1%, 5.4%로 전분기 대비 각각 -3.1%p, -4.7%p 악화. 원재료비 비용 상승이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 수주는 호조 지속. 2022년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 4Q21까지 전력부문의 수주 잔고는 지속 상승. 관공서 및 민간(배터리, 데이터 센터)에서의 수주가 골고루 이어지고 있기 때문. 따라서 전력인프라 부문의 실 적 개선세는 2022년에도 이어질 전망. 또한 최근 대규모의 태양광 수주 역시 긍정적. 임자도(889억원), 비금도(3,301억원) 프로젝트 수주가 각각 2021년 8월, 12월 이루어졌으며, 관련 매출이 2022년 인식됨에 따라 융합 사업부의 연 간 흑자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1Q22에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감익이 예상됨.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전력 인프라, 신재생 사업부의 매출 상승폭이 커지면서 이익 개선세가 본격화될 전망 으로, 2022년 연간 10%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