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Review: 컨센서스 하회하는 실적 기록 2021년 4분기 매출액은 13.7조원(+10.1% QoQ, +76.0% YoY), 영업이익 -474억원(적 전 QoQ, 적지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기준 6,894억원) 대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 했다. 이는 에너지 부문의 호실적에도 불구, 화학,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부문 실적 악화 로 인한 것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에너지부문은 유가 및 등/경유 등 주요제품 crack 상승에도 불구, 연 말 유가하락으로 인한 재고이익 감소 및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 폭 은 제한적이었다. 화학사업부문은 Aromatic 스프레드 하락 및 변동비 증가로 인해 영업적 자로 전환, 윤활유부문 역시,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 판가 하락 및 원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E&P 부문은 페루 88, 56 광구 매각 무산으로 중단영업손익에 서 계속 영업손익으로 재분류 되면서 1,024억원이 4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되었다. 배터리 부문은 신규 양산 준비 중인 미국 제1공장 및 헝가리 제2공장 초기가동, 고정비, 판관비,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3,09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소재 역시, 반도체 수급 이슈 에 따른 전방 산업 위축 및 신규 공장 초기 가동 비용 등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를 기록했 다.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유지, 투자의견 상향 동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는 유지하되, 최근 큰 폭의 주가하락으로 15% 이상 괴리율 발생에 따라 투자의견은 Buy로 상향한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동사 의 배터리 사업부에 대한 저평가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현재 IPO를 전혀 검토하지 않으며, 무배당 안건 부결 후 재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부분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배터리 자금 조달 관련해서는 차입, JV파 트너 통한 투자자금 조달 등을 언급했으나, 이 부분이 순조롭게 진행되는지 여부를 계속 지켜보아야 한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