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부진으로 4분기 실적은 예상 하회 2021년 4분기 연결 순이익은 1,808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부진한 실적을 시현. 증시 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분기대비 7% 감소한데다 계절적 영향으로 IB 관련수익 역시 2~3분기 대비 크게 감소. 시장 변동성 확대로 운용이익 규모가 653억원에 그쳐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안방보험 승소에 따른 약 700억원의 영 업외이익이 발생했으나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47% 큰 폭으로 감소함. 1~3분기 10%를 상 회했던 분기 ROE가 7%로 둔화된 가운데 업황지표 부진은 2022년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 음. 10.6조원의 차별적 자본규모를 유지하는 가운데 자산규모는 110조원 수준에서 정체 되고 있어 업황부진을 레버리지 억제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적극적 주주환원으로 대응 2021년 주당 배당금은 300원(보통주)으로 배당성향은 2020년과 유사한 16.3%를 기록. 하지만 2,000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해 지난해 초 1,000만주 대비 소각규모를 확대하 면서 30% 이상의 주주환원율을 유지. 또한 1,000만주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 최근 금융주 내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확대되고 있는데다 동 사는 이익소각이 가능한 보통주 자사주 보유규모가 5,000만주에 달해(발행주식수 대비 8%) 향후 업황부진이 이어진다 해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유지가 가능할 전망 목표주가 11,500원, 매수의견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11,5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함. PBR 0.5배 미만의 현 주가는 예상 수익성 대비 저평가 영역으로 업황둔화 우려가 충분히 반영된 수준으로 판단. 증시 변동 성 확대에도 투자활동의 점진적 재개 가능성, 적극적 주주환원 조치 등으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