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005490) 지주사 전환으로 주가 재평가 기대 4분기 영업이익은 2.37조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POSCO 주가와 철강업체 들의 실적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국 철강가격은 4분기이후 정부의 적극적 경기부양 과 등 원재료가격 강세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부터 다시 Up cycle 진입이 예상됩 니다. 한편,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안이 임시주총을 통과하면서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중장기 성장성을 재평가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판단합니다. 4분기실적은 예상치 부합, 올해 실적 흐름은 상저하고 연결 영업이익은 2.37조원(-24%QoQ, +174%YoY)으로 키움증권 추정치 2.34조원과 컨센서스 2.39조원에 부합했다(1/12 연간 잠정실적 공시). 별도 영업이익은 1.67조원(-27%QoQ, +220%YoY)으로 키움증권 추정치 1.76조원과 컨센서스 1.80조원을 하회했는데 판매량이 862만톤(-4%QoQ)으 로 예상보다는 부진했다. 한편, 중국 철강가격이 작년 5월을 고점으로 하락반 전 하면서 동사의 철강마진도 3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되기 시작했다.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는 0.70조원(+-15%QoQ, +105%YoY)으로 키움증권 예상치 0.58조원과 컨센서스 0.59조원을 상회했다. 한편, 영업외 손익에서는 SNG사업 등 일부 손상차손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철광석/석탄가격 급등과 2~6월 광양4고로 개수로 인한 생산량 위축으 로 올해 상반기 실적은 기존 전망보다는 부진이 예상되나 하반기는 마진과 판 매량 모두 회복이 예상된다. 4분기 실적과 올해 판매량 가이던스, 최근 업황 을 반영해 2022E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7.6조원으로 기존보다 -11% 하향 하지만 중국의 탄소배출 규제강화에 따른 철강 생산/수출 억제로 2021년 이 전보다는 높은 수준의 실적이 유지될 수 있다는 기존의 시각은 유지한다. 중국 철강가격 상승과 지주사 전환으로 주가 재평가 기대 POSCO 주가와 아시아 철강업체들의 실적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국 철강가 격은 작년 하반기의 부진을 뒤로하고 연초이후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 다. 작년 4분기이후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따른 철강수요 회복, 철광석과 석탄 등 원재료가격 강세 등에 힘입어 중국 철강가격은 올해 1분기 부터 다시 Up cycle 진입이 예상된다. 한편, 1/28 임시주총에서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사체제 전환이 통과되면서 3월 2일부터 존속법인 포스코홀딩스만 상장을 이어받게 된다. 경영진이 물적 분할이후 자회사 POSCO의 비상장 유지를 지속적으로 약속해온 만큼 분할이 후 단기적인 주가변동은 제한적일 전망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리튬/니켈 등 이 차전지 소재사업에 대한 성장성을 재평가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