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영업이익 4.2조원으로 기대치 부합. 1Q22 영업이익 3.0조원으로, 분기 실적 저 점 형성 후 턴어라운드 전망. DRAM 출하량 -8%QoQ, 가격 -9%QoQ 전망. NAND 출하량은 솔리다임 연결 편입으로 +20%QoQ 급등, 수익성은 가격 하락(-10%QoQ) 과 원가 상승(+2%QoQ)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둔화될 전망. 주가는 당사가 판단하는 단기 rock bottom에 근접한 후 반등 성공. 2Q22를 기점으로 메모리 시장이 sellers' market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을 시작함. 4Q21 영업이익 4.2조원, 기대치 부합 4Q21 매출액 12.4조원(+5%QoQ), 영업이익 4.2조원(+1%QoQ)으로, 당사 기대치에 부합했다. NAND의 출하량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기는 했지만, 예 상보다 높았던 NAND의 Cost/bit 감소율과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이를 상쇄했기 때문이다. 영업외손익 부문에서도 Kioxia와 관련된 평가 이익이 반 영되며, 당사의 예상에 부합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은 DRAM이 매출액 8.8조 원(+5%QoQ)와 영업이익 3.9조원(flat QoQ), NAND가 매출액 3.0조원 (+3%QoQ)와 영업이익 0.4조원(+26%QoQ)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1Q21 영업이익 3.0조원 전망, 분기 실적 저점 통과 1Q22 실적은 매출액 11.1조원(-11%QoQ)와 영업이익 3.0조원(-28%QoQ) 으로, 전 분기 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DRAM은 전방 수요의 비수기 영향이 반 영되면서 -8%QoQ의 출하량 감소를 기록하고, 가격은 Mobile 부문의 부진 이 반영되며 -9%QoQ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NAND 부문은 연결 편입된 솔 리다임(SOLIDIGM)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20%QoQ의 출하량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 하락(-10%QoQ)과 원가율 상승(+2%QoQ)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1Q22 이후 'DRAM의 수익성 개선 cycle 진입'과 'NAND의 수요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저점으로 SK하이닉스의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상향. 업종 top pick 매수 추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연초 이후 급격한 기간 조정을 거치면서, 당사가 판단 하는 단기 rock bottom에 근접한 후 반등했다. 최근 글로벌 tech 기업들의 실적 면면을 보면 반도체 전방 수요, 특히 서버와 PC의 수요가 예상보다 강 세를 보이고 있고, 걱정 많은 모바일 수요 역시 기대 대비 호조를 보일 가능 성이 엿보인다. 또한 '최근 발생된 시안 지역의 lock down'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고객들의 구매 센티멘트를 빠르게 개선 시키고 있어 긍정적이다. 당사는 1Q22말 기준 고객들의 메모리 반도체 재고 가 정상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후 2Q22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buyers' market에서 sellers' market으로의 뚜렷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 중이다. '22~'23년 EPS 변경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5 만원으로 상향하고,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