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영업이익 -11억원으로 컨센서스 338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 예상하지 못했던 현대/기아 중국법인 자본잠식 연동 비용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 물류 및 원자재 비용 증가와 더불어 중국에서의 지속적 실적 악화 부담 또한 가중 기계 부문도 현대/기아의 지지부진한 BEV 생산설비 확대로 수주와 매출 증가 지연 2022년 EPS 추정치를 -5.7% 조정하며, 적정주가 또한 105,000원으로 하향 Buy 비영업적 비용의 산발적 발생 부진한 분기 실적 기록 4Q21 매출은 1.92조원 (+2% YoY, 이하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그러나 영 업이익은 1) 부품 업종 전반을 짓누르고 있는 물류/원자재 비용 증가 부담과 더불 어 예상치 못했던 비영업적 비용이 다수 발생했으며, 3) 기계 부문의 적자가 지속 되며 부진했다. 컨센서스 338억원을 크게 밑도는 -11억원 (적자전환)이다. 비영업적 비용은 크게 세 가지였다. 1) 현대/기아 중국법인 자본잠식 연동 비용, 2) 중국 공장 생산설비의 러시아 이전 비용 (약 200억원), 3) 노사 임금협상 합의에 기반한 성과급 (약 110억원)이다. 이들 중 중국법인 연동 비용은 현대/기아의 중국 영업 성과 개선이 발현되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실적 부담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 기계 부문의 적자 지속도 아쉽다. 현대/기아의 BEV 생산능력 확대 발표가 지연되 고 있고, 이에 따라 BEV 생산 장비의 수주 확보와 매출 인식이 지연되고 있다. 현대/기아 지지부진한 BEV 생산 확대 중장기 실적 성장 속도 저하 위아의 중장기 실적 및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열쇠는 현대/기아의 공격적인 BEV 생산 및 판매 확장이다. 현재 부품 사업 부문의 주력 사업인 구동 시스템 (동력 전 달 장치)의 ASP 믹스 개선 (BEV의 ASP가 전륜 구동 ICE의 ASP 대비 두 배)에 있어서도, 2023년 매출 인식이 시작되는 미래 주력 사업 열관리 시스템의 외형 성 장에 있어서도, 5년 연속 적자가 이어진 기계 부문의 BEV 장비 수주 확대를 통한 흑자 전환을 위해서도, 현대/기아의 상품성 경쟁력이 높은 BEV 출시와 공격적인 생산 및 판매 확대 실현이 중요하다. 현재 보여지고 있는 현대/기아의 지지부진한 BEV 시장 대응 전략은 위아의 중장 기 실적 개선 방향에 있어 긍정적이지 않다. 2022년 EPS 추정치를 -5.7% 조정하 며, 이를 반영해 적정주가 또한 105,000원으로 하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