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는 스마트폰 케이스 등 사출금형을 전문으로 하는 제조 업체다. 동사는 모바일 사업 중심에서 가전 자동차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최근 제품 디자인에 핵심적 인 CMF(Color, Material, Finishing) 솔루션 제공을 통해 적용 산업을 확대 중이다. 신규 생산 제품으로는 진단 키트, 전자가격표기 등이 있으며, 최근 로봇 등 적용 제조 역량 확대를 지속함에 따라 이에 따른 성장이 주목된다. 22년 성장을 뒷받침하는 케이스 사업 신사업 확대에도 여전히 동사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업은 스마트폰 케이스 위주의 IT 디바이스 부문이다. 스마트폰 케이스가 22년 고객 사의 출하량 증가 영향으로 성장하면서 올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 주요 고객사는 코로나 확산 및 부품 부족 문제로 부진했던 21년 대비 올해 목표 출하량을 10% 이상 상향한 것으로 파악되며, 중저가 모델 위주의 물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수혜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21년 하반 기 증설을 진행한 가전케이스 부문도 고객사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라 22 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성장의 핵심은 Application 확대 동사의 핵심적인 Valuation Up 요소는 CMF(Color, Material, Finishing) 기 술의 양산 제품 적용 확대이다. 디자인에 핵심적인 CMF 솔루션을 통해 다양 한 산업과 제품으로 제조 역량을 넓히고 있으며, 동사의 제조 노하우를 통해 코로나 진단 키트 및 전자가격표시기(ESL)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 움직임에 진단 키트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로봇 생산 등 제조 역량 확대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신사업 부문 실적 성장 기여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신사업 확대에 따라 매출 비중 80% 이상을 차지하던 IT 디바이스 부문 비중이 20년 70%에 이어 21년 65%, 22년 57%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 로 전망한다. 추가적인 투자 모멘텀 주목 동사는 기존 케이스 사업 호조와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22년 매출액 1조 3,795억원(YoY 28%), 영업이익 1,327억원(YoY 45%)을 전망한다. 점차 새로 운 제조 기술에 따른 제조 수요는 늘어남에 따라 동사의 신사업 성장성도 더 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 추가로 동사는 작년 연말 배당 및 자기주식 매입 등 주주 환원 계획을 공시하 였다. 22년 실적 성장과 동사의 주주 친화적 행보를 반영하면,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추가적인 투자 매력이 있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