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 전망치에 부합한 4Q22 실적 SK 하이닉스의 4Q21 매출과 영업이익은 12.4 조원과 4.2 조원을 기록하여 당사 기존 전망치에 부합하고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 특별 상여금의 4Q21 실적에 대한 일회성 영향은 전분기 충당금 수준에 그쳐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4Q21 동사 DRAM, NAND ASP 는 각각 한자리수대 중반, 10% 하락했으나, 출하증가율은 각각 한자리수대 후반, 10%대 초반 증가를 기록하여 동사 기존 가이던스 및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훌륭한 NAND 부문 Operation 연말 128 단 비중이 80%에 달한 NAN 부문에서 10%를 상회하는 원가 절감이 발생하며 4Q21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동사는 특히 NAND 부문에서 훌륭한 Operation (신규 공정의 빠른 수율 상승에 의한 높은 원가 절감률과 고부가가치 제품 점유율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개선)을 보이며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솔리다임 출범 효과는 단기 중립적, 장기 긍정적 Intel NAND 부문 인수에 의한 솔리다임의 출범이 동사 실적에 미칠 단기 영향은 동사 NAND ASP 의 상대적 강세, 출하량 급증의 긍정적 영향과 함께, 인수 자산 공정가치 재평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및 지급수수료, Set-up 비용 발생 등에 의한 원가 상승의 부정적 영향이 공존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Book Value 대비 적절한 인수 비용에 따라 대규모 무형자산상각이 발생하지 않을 전망인데다, 제품 믹스 개선, 기술 경쟁력 강화, 이익률 상승의 시너지가 더욱 클 것이므로 솔리다임의 출범은 장기적으로 동사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주주환원정책 개선은 주가에 긍정적 동사는 FY21 말 배당금을 총 1.06 조원, 주당 1,540 원 (기본 배당 주당 1,000 원 + FCF 의 5%) 지급할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FY22 년부터 3 개년 간은 연간 고정배당금 + FCF 5%의 정책은 유지하되, 고정배당금을 1,200 원으로 상향하고 연말 일시 배당이 아닌 분기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사는 대원칙으로 3 년간 누적 FCF 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할 것이며 배당 후 재원이 남을 경우 자사주 매입도 가능한 것으로 밝혔다. 따라서 FY22 1~3 분기에는 주당 300 원의 분기 배당이 지급되고 4 분기에 FCF 를 감안한 배당이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3 년간 누적 FCF 의 50%를 모두 사용하기 위해서는 FY25 초에야 모든 정산이 가능할 것이므로, 동사는 이의 일시적 재무적 부담 증가를 분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전망이다. 동사의 이러한 주주환원 확대 정책은 동사 주가에 적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