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SK이노베이션 4분기 쇼크보단 올해 좋아질 것에 주목
분류 성장동력산업 판매자 조정희 조회수 159
용량 913.5KB 필요한 K-데이터 1도토리
파일 이름 용량 잔여일 잔여횟수 상태 다운로드
SK이노베이션 4분기 쇼크보단 올해 좋아질 것에 주목.pdf 913.5KB - - - 다운로드
데이터날짜 : 2022-02-03 
출처 : 기업 
페이지 수 :  

4Q21 Review: 영업이익 -474 억원, 적자전환으로 컨센서스 대폭 하회 동사 4 분기 영업이익은 -474 억원(적자전환 QoQ, 적자축소 YoY)으로 컨센서스(6,894 억원)와 당사 추정치(5,601억원)을 대폭 하회하였다. 정유와 석유화학 부문 모두 예상치보다 부진했고, 특히 배터리 부문이 고정비 부담 증가로 영업적자 규모가 큰 폭 증가한 영향이다. 정유는 2,218 억원(-23.7%QoQ)으로 당사 추정치를 대폭 미달하는 수준이었다. 4 분기부터 본격화된 정제마진 상승세에도 부진했던 동사 실적은 CDU 가동률이 여전히 68%에 그쳤고, 임직원 자사주 지급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다만, 1 분기는 가동률 85%로 상향조정해 가동 중에 있어, 최근 정제마진 강세분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은 -2,090 억원(적자전환 QoQ)으로 당사 예상치 및 전분기 대비 큰 폭 감소했다. 납사는 상승한 반면 주요 제품 가격은 약세를 보이며 스프레드가 축소되었고, 특히 PX 수익성 악화로 SKIPC 화학부문 손실이 컸던 영향으로 파악된다. 윤활유는 글로벌 공급량 증가에 따른 수급 타이트 완화로 스프레드 하향 안정화되며 영업이익은 2,680 억(-18.6%QoQ)으로 축소되었다. 한편 배터리부문은 적자가 -3,098 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935 억원 및 전 분기 -980 억원 대비 대폭 확대되었다. 2021 년 초 상업가동 시작된 중국공장 가동률 상향 등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0.6%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1 조원을 상회했으나, 미국/헝가리 공장 초기 가동에 따른 고정비 및 R&D 비용 증가, 판가와 비연동된 배터리 소재가격 상승으로 영업적자는 사실상 분기 최대 규모를 기록하였다. 이번 4분기 실적은 상당히 실망스럽긴 하나, 2022 년 2 분기 이후부터는 중국 공장 가동효과와 더불어, 미국/헝가리 공장 신규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가 가파르게 나타나며 적자규모를 점차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도 올해 좋아질 것(정제마진, 전지 외형성장, 적자축소)에 주목 필요 4 분기 어닝쇼크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임직원 자사주 지급, SK 온 및 SKIET 신규공장 초기 가동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도 있었지만, 사실상 주요 요인은 예상을 훌쩍 넘어선 전지부문의 대규모 적자에 기인한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금번 실적발표에서 SK 온의 흑자전환 달성 시기에 대한 가이던스를 기존 3 분기에서 4 분기로 늦췄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럼에도 2022 년 동사 정유 및 전지부문의 이익 개선과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변함없다. 그 동안 65% 내외에 불과하던 CDU 가동률은 최근 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어 1 분기부터 85% 레벨로 조정되었으며, 이는 연중 추가 상향되며 정유부문 이익 레버리지를 더욱 확대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는 중국/미국/헝가리공장 가동 정상화와 2 분기부터 Ford, VW 등 신규 고객사향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매출액의 큰 폭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연말 기준 CAPA 가 기존 대비 17GW 상향된 만큼 향후 가동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BEP 달성 시기는 대략 1~2 개 분기 정도 늦어질 수도 있겠으나, 오히려 성장의 방향성은 더욱 분명하게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4 분기 어닝쇼크보다는 정제마진 회복, 전지 외형성장, 적자규모 축소에 무게 중심을 두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 40 만원 및 정유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



※ 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 저작물의 저작권은 자료제공사에 있으며 각 저작물의 견해와 DATA 365와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K-데이터 판매자
K데이터 무통장 입금을 통한 충전 방법
2064 성장동력산업 공공·안전부문 인공지능(AI) 도입 현황 및 시사점 1도토리 노민우
2063 성장동력산업 호주 인공지능 실행 전략 주요 내용 및 시사점 1도토리 이지훈
2062 성장동력산업 미국 연방기관의 인공지능 책임성 프레임워크 주요 내용 1도토리 국준아
2061 성장동력산업 언어장벽 없는 세상 실현을 위한 AI 자동 통역 발전 동향 1도토리 노민우
2060 성장동력산업 학술출판 서비스 인공지능 적용 현황 1도토리 이지훈
2059 성장동력산업 AI행정에 관한 법제 동향과 시사점 1도토리 국준아
2058 성장동력산업 산업간 융합을 가속화하는 인공지능: 웰케어(Wellcare) 산업의 사례 1도토리 국준아
2057 성장동력산업 5G시대, 실감산업 발전 방법 연구 7도토리 이지훈
2056 성장동력산업 AI 연구 지수 개발과 성과 결정 원인 분석 연구 7도토리 국준아
2055 성장동력산업 산업의 디지털 변환과 문제점 분석 7도토리 민준석
2054 성장동력산업 오픈소스 활성화를 위한 오픈소스 R&D 생태계 연구 7도토리 강정훈
2053 성장동력산업 소프트웨어(S/W) 산업 근로환경 개선방안 연구 7도토리 민준석
2052 성장동력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AI) 및 S/W 인재 육성 정책 방안 연구 7도토리 조정희
2051 성장동력산업 [기업분석] 한국금융지주 우수한 이익창출역량 유지 1도토리 한상윤
2050 성장동력산업 [기업분석] JB금융지주 업종 최고 수익성 지속 예상 1도토리 한상윤
2049 성장동력산업 [기업분석] 솔루엠 ESL 성장 지속과 TV 부품 바닥 확인 1도토리 한상윤
2048 성장동력산업 [기업분석] 삼성증권 고배당 매력 지속 예상 1도토리 한상윤
2047 성장동력산업 [기업분석] 에코프로비엠 불확실성 아쉬우나, 기업 펀더멘털 변함없다 1도토리 한상윤
2046 성장동력산업 [기업분석] 웹케시 시장 기대치 상회하며 수익성 큰 폭 개선 1도토리 한상윤
2045 성장동력산업 [기업분석] 쿠콘 수익성 개선 지속하며 분기 최고 매출 달성. 마이데이터 시대 도래 1도토리 한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