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정부는 효율적인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의 혁신을 추구함

특히, 전자정부에서 디지털 정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정부의 역할과 방식이 변화하고 있음
 

- 기존 전자정부는 정부 업무와 서비스를 디지털화하여 효율성과 투명성에 중점을 두었으나, 디지털 정부는 국가 전체의

  디지털전환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함
 

- 이러한 변화는 기존 전자정부를 통한 풍부한 데이터 확보와 더불어 AI, IoT,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의 진화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 해결이 어려웠던 문제들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함

- 따라서 기존의 정부 주도 방식의 전자정부에는 한계가 있으며, 민간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한 혁신이 필요하게 됨

정부의 형태가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민간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한 민·관 협력과 혁신 생태계의 진화를 강조하는 GovTech이 부상함

● GovTech의 개념은 정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정부(Government)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공공서비스 개선과 정부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 기술을 통한 혁신 주도를 의미함

- FinTech가 금융 분야의 기술 혁신을, AgriTech가 농업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의미하는 것처럼, GovTech은 정부 부문의

  기술 혁신을 의미함

● GovTech은 공공서비스의 개선과 정부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기술 및 체계를 포괄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 부상하고 있음

- 이와 같은 혁신은 정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소셜벤처, 시민 등 여러 주체의 참여가 강조됨

- 또한, 공공 조달 체계의 개선, 행정업무의 효율화 등과 같은 제도의 변화부터 스타트업 중심의 개방적 프로세스를 통한

  혁신 생태계의 변화까지 기존 공공 생태계와는 다른 유연한 방식을 포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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