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영업이익 -474억원 (어닝쇼크) 4Q21 OP는 -474억원으로, 컨센서스(+6,894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1) 시황 우려로, 1Q~4Q에 상여금을 분할 반영하지 않고, 4Q에 일시 반영했으며, 2) 신규 배터리 공장(미국/헝가리) 가동 초기비용 등이 발 생하는 등, 일회성 비용이 약 -5,000억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3) 배 터리 계약가격에 비-양극재(구리/알루미늄/전해질 등) 원재료 연동이 적었음을 감안해, 일회성 비용을 최대 -6,000억원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다만, 4Q 유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 효과 약 +2,500억원을 감안, 4Q21 이익 체력은 +2,000~3,000억원으로 판단한다. 참고로, 매각 취소된 E&P가 1,119억원을 기여했다. 1Q22 영업이익 4,886억원으로 개선될 전망 정제마진 회복으로, CDU 가동률은 4Q21(68%) => 1Q22(85%)로 상 향 조정될 계획이다. 유가 또한, 3Q(72$) => 4Q(79$) => 1/31일(88$) 으로 상승세라, 1Q에도 최소 2,500억원의 유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화학 실적은 개선, 윤활유/E&P는 실적 둔화 예상한다. 배터리 적자도, 헝가리(2공장)/미국(1공장) 초기 가동 효과가 4Q21에 반영된만큼, 1Q22부터는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만원 유지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4만원 유지한다. 1월 유가 급등으로 정유 실적은 1Q22까지 견조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의 정제유 수출 축소와 올림픽을 앞둔 가동률 축소가 동반될 경우,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2022년 유가 추가 강세를 전망한다면 실적은 YoY 개선이 가능하다. 컨퍼런스콜 주요 내용 - CDU 가동률: 4Q21 (68%) => 1Q22 (85%)로 상향 계획 - 2022년말 배터리 Capa 가이던스 상향: 60GW => 77GW - 4Q22 배터리 BEP 목표는 신규 가동 및 원재료 가격 고려한 것 - “현 시점에서 SK온 IPO에 대해 전혀 검토되고 있지 않다”: 1) 애초 성장성/수익성을 고려해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었으며, 2) 정치권에서 물적분할/이중상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고 있고, 3) 재무적 부담이 현재 크지 않고, 투자금은 JV 등을 통해 조달 가능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