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이 4Q21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매출액 148억달러(YoY -3%, 이하 YoY), 영업이익 -41.7억달러(적자지속)을 기 록하며 모두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BCA(상용 항공기) 부문에서 35억달러 규모의 787드림라이너 인도 지연 관 련 일회성 비용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BDS(방산) 부문도 KC-46A 탱커 프로그램 비용 증가 등으로 적자전 환했다. 787 생산 지연으로 인해 ‘23년 연말까지 약 20억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나 737Max 인도 재개 확 대 및 중국 운항 재개가 임박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동사의 한 주간 상대수익률은 -7.9%를 기록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 주간 상대수익률은 -5.2%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으로 기대감 이 높아졌던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 계약이 순방 중 타결되지 못 하고 추가 협상 단계로 넘어간 영향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