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우려했던 면세점 -30% 외엔 전사적으로 양호한 실적 2021년 4분기(yoy) 연결 실적은 매출액 -3.4%, 영업이익 -6.0%, 순이익 -4.3%로 컨센 서스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0.8% 부합했다. 부문별은 1) 화장품: 매출액 - 13.9%, 영업이익 -16.8% 2) HDB(생활용품): 매출액 18.5%, 영업이익 100% 3) 음료: 매 출액 9.9%, 영업이익 61% 수준이다. 화장품의 매출 감소 이유는 4분기 면세점 - 30%(21.4Q -30%, 3Q -5.2%, 2Q +89%, 1Q +23%, 20.4Q +7%), 백화점 -6.4% 방판 -5.8%, 중국 +2% (21.4Q +2%, 3Q +2%, 2Q +10%, 1Q +43%, 20.4Q +41%)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의 영업 환경에서 국내 면세점들의 다이고 알 선수수료율이 전년대비 약 5%p~10%p 상승하며 국내 브랜드들에 대한 할인 압박도 확 대된 것으로 판단된다. HDB와 음료도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압박 요인은 더해 졌지만 음료는 코카콜라를 중심으로 저당/저칼로리 라인업으로 성장 견인, HDB는 브랜 드 전체적인 가격인상과 전략 브랜드(닥터그루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피지오겔)들의 프 리미엄 제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중국 시장 둔화에도 후 16% 성장 및 해외 실적 선전 4분기 중국 내 화장품 시장 성장률은 4.9%(yoy)에 그쳤다. LG생활건강의 4분기 전체(화 장품+생활용품) 지역별 매출도 해외 8,500억원(7% yoy), 중국 4,800억원(2% yoy), 일본 1,130억원(13% yoy), 미국도 1,140억원(19% yoy)으로 시장 환경 대비 선전했다. 특히 4분 기 중국은 온라인 성장률이 30%를 상회하며 비중도 55%(+4%p yoy)를 시현하며 후의 성 장률도 16%(yoy)로 3분기 대비 성장폭을 확대하며 우려감을 해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21년 후 2.9조원(+12%) 및 음료와 HDB 안정성으로 매수 유지 LG생활건강은 1) HDB 부문은 피지오겔(21년 약 1,000억원), 뉴에이본(21년 약 3,800억 원)의 견고한 실적에 고마진의 보인카(21년 약 140억원)의 반영으로 영업이익률은 4.0%(+1.6%p yoy)를 시현했다. 2) 음료는 지속적인 원가부담에도 가격 인상과 수요증가 를 바탕으로 편의점과 온라인이 성장을 견인했다. 화장품, 중국은 글로벌과 로컬 브랜드 를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며 시장 성장이 둔화되는 상황에도 후는 21년 연결 매 출액 2.9조원(+12%)을 시현, 중국 럭셔리 Top5 내 안정적 순위 유지와 절대적 포지셔닝 이 재확인되었다. 펀더멘탈 대비 과도한 주가 조정을 고려해 기존 목표주가 1,500,000원 [표 7]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