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기대감 제한적 4Q21 연결 매출액은 655억원(+5.6% yoy), 영업이익은 115억원(-16.3% yoy)으로 전 망됨. 고철시세 상승에 따른 자동차 재활용 부문의 매출 호조가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 다만 영흥산업환경, 파주비앤알 등 건설폐기물 사업장 2곳 인수(2020 년 10월) 효과가 사라졌고, 경쟁 심화로 마진율이 높은 매립 사업의 부진이 이어졌 음을 고려하면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 올해 매립 사업 경쟁 강도 완화 여부가 관건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18억원(+5.5% yoy), 448억원(+4.0% yoy)으 로 추정됨. 작년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던 매립 단가 하방 압력이 올 들어서도 지 속되는 것으로 파악됨. 매립 단가가 작년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 배출처 확 보를 위한 영업을 강화함에 따라 매립 사업 실적은 소폭 개선될 전망. 또 작년 고철 평균 시세가 1kg당 520원 수준으로 89%(yoy) 크게 상승했는데, 국내외 탄소중립 정 책 확산 분위기를 감안하면 올해도 고철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자동차 재활용 부문의 견조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 건설 폐기물 운반·처리 매출은 전년 대비 5% 내외로 개선될 전망이며, 올해보다는 대선 이후 실질적인 주택공급 증가 등 건설 경기 개선이 예상되는 내년에 실적 증가폭이 클 전 망. 작년 10월 편입된 영흥산업환경의 소각로 증설 공사가 완료되는 9월 말부터 일 평균 소각 용량이 192톤으로 증가, 소각 매출도 늘어날 전망 아이에스동서의 2차전지 재활용 시장 진출, 직간접적 수혜 기대 지난 26일 최대주주인 아이에스동서가 북미 배터리 재활용 기업 리씨온에 지분을 투 자해 한국 사업 독점권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배터리 재활용 시설에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함.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는 동사의 자회사 인선모터스 의 사업 영역인 만큼 직간접적인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