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Review : 4분기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 10% 상회 2021년 4분기, 대우건설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44조원(+6.4%, YoY), 영업이익 2,043억원(-19.3%, YoY)으로 당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10% 상회했다. 건축/주택 매출 증가 기조와 더불어 이라크 신항만(2.9조원) 실행률 확정에 따른 매출 기여 확대 효과가 반영되었다. 당분기 영업이익은 2020년 4분기 해외 토목/플랜트 원가율 개선과 연결종속 베트남 토지매각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역기저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으나, 분기 2,000억원을 상회하며 전통적인 4분기 실적 부진의 모습에서 벗어났다. 다만, 세전이익은 SOC 지분 자산손상, 과징금 등 약 1,000억원 규모의 영업외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감소 폭은 보다 확대되었다. 연간 주택 실적의 재차 증가, 해외 대형 Project 실적 기여 확대 2021년, 주택 분양 실적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약 2.8만 세대에 그친 반면, 2022년 주택 가이던스는 3.0만 세대로 재차 증가할 전망이다[2.1만 세대(’19) →3.2만 세대(‘20) → 2.8만 세대(‘21E)]. 2021년 상반기, 약 4,000세대 규모의 주요 자체사업(양주/수원/아산) 분양 성과는 주택/건축 부문 실적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한 나이지리아 LNG(2.0조원), 이라크 신항만 (2.9조원) 등 기 수주한 동사의 대형 해외 Project 매출 확대 및 원가율 개선의 실적 기여도 역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8,300원 유지 대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8,300원을 유지한다. 안정적인 주택/건축 실적을 기반으로 해외 주요 거점국가 내 나이지리아 비료공장(0.5조원), 리비아 발전소(1.9조원), 이라크 Al Faw 추가공사(0.6조원) 수주 파이프라인과 체코 원전 등에서의 추가적인 해외 수주 성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동사의 중장기 전략 및 신사업 투자 계획은 2월 말로 예상되는 대주주 변경 절차 마무리 이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