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P): 별도 영업이익 7,390억원, 연결 영업이익 7,721억원 연결 영업이익, 당사 추정(8,410억원) 및 Consensus(8,531억원) 하회 1) 별도: 영업이익 7,390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추정(7,910억원)을 하회. 제품 판매량은 461 만톤으로 당사 추정(513만톤)을 -10% 하회. 봉형강류 판매량은 계절적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비 -5% 감소. 국내 수요 비중이 높은 철근 판매는 선방했으나 형강류 판매의 경우 해 외 가격 하락에 따라 수출 감소가 나타난 것으로 관측. 판재류 판매량은 전분기비 증가했으나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4Q에도 발생하며 예상보다 낮은 수준의 증가 폭을 기록. 다만 원가 부담이 가중 됐음에도 불구하고 4Q에 있었던 차강판 가격 인상이 판재류 전체 ASP 상 승을 이끌며 판재류 스프레드는 전분기비 개선된 것으로 예상. 2) 연결: 완성차 업체들의 해외 공장 가동률 부진에 따라 동사의 해외 SSC 역시 수익성이 전분기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 1Q22, 판매량 증가 vs. 판재류 스프레드 축소 4Q21 판매량 부진의 한 원인으로 물류 차질이 있었으나 1Q22는 물류 부분이 정상화되고 완 성차 업체 가동률 상승으로 판재류 판매가 증가하며 전체 판매량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하고 전분기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 다만, 차강판 인상 효과가 소멸되고 4Q21 약세를 보였던 중국 철강제품 가격이 1Q22부터 동사에 영향을 미치며 판재류 ASP는 전분기비 하락할 것으 로 예상. 원재료의 경우 철광석 투입원가는 하락하나 원료탄 투입원가가 크게 오르며 원가 부 담을 초래할 것으로 추정. 판재류 스프레드 축소로 인한 수익성 악화 폭이 판매량 증가로 인 한 단위당 고정비 감소 효과를 넘어서며 전체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떨어질 것으로 판단. 2022년, 차강판이 지탱할 수익성 2021년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중국 철강 업황 부진은 2022년 상반기까지 동사에 영향을 미치며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하반기 원재료 가격 약세를 전망하고 있는 바,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낮은 차강판은 스프레드와 물량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은 BUY 유지, 목표주가는 2022년 영업이익 및 순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기존 72,000원에서 67,000원(2022년 추정 BPS 기준, Target PBR 0.5x)으로 변경. 현대제철 (004020) 4Q21 Review: 견조함을 지켜줄 카드가 있다 Forecasts and valuations (K-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