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연결 영업이익 7,027 억원(+67.2%qoq, +500.4%yoy) 기록 매출액 2.91 조원(+26.3%qoq, +52.4%yoy), 영업이익은 7,027 억원(+67.2%qoq, +500.4%yoy)으로 당사의 전망치(6,245억원)를 12.5% 상회하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함. 화물 매출은 전년동기비 60.2% 증가한 2.18 조원을 기록함. 수송(CTK)은 전년동기비 13.5%, 분기 평균 운임은 41.1% 가량 상승하며 이를 견인함. 운임 상승은 타이트한 공급과 견조한 물동량 여파로 아태평양 화물 공급능력(ACTK)은 최근까지도 2019 년 동월 대비 - 13.2%를 기록함. 여객 매출은 여전히 2019 년 4 분기 대비 21% 수준에 그치는 수준이나 전년동기비 54.5% 증가한 3,795 억원을 기록함. 탑승률(L/F)은 45.1%로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 4 분기 급유 단가는 전년동기비 100% 가량 상승하였으나 화물 유류할증료가 이를 대부분 커 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사업량이 회복하면서 인건비와 정비수리비 등이 반등하고 있으나 기단 축소에 따른 감가비 감소 등이 비용 증가를 억제하고 있는 모습임. 한편 연결 부문 영업 손실도 17 억원에 그쳐 전분기비 대폭 축소됨. Peak-out 우려는 시기상조 계절적 비수기인 1 분기에 진입했으나 화물 운임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파악함. 여객 수요 가 의미 있게 회복되기 전까지 항공 화물 공급력은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운 가운데 미국의 낮 은 소매 재고 등을 감안할 때 최소 상반기까지는 물동량이 견조할 전망임.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1,000 원 유지 여객 수요 회복 속도에는 다소 불확실성이 있으나 여전히 회복에 대한 기대는 유효함. 이 가 운데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동사는 재편된 국내 항공 시장의 유일한 FSC 로서 프리미엄을 받게 될 것임.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41,000 원은 2022 년 예상 BPS 대비 PBR 2.0 배 수준에 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