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650억원(yoy +6.2%) 컨센 하회 2021년 디지털 사업 성장으로 인한 주요 광고주와 비계열 신규 광고주 대행 증가가 4분기까지 연결되는 모습을 보였다. 4분기에는 매출총이익 3,664억원 (yoy +19.8%), 영업이익 650억원(yoy +6.2%, OPM 6.6%)으로 당사 추정치 654억원에는 부합하였으나 시장 기대치에는 하회하였다. 닷컴, 데이터, 이커머스 등 디지털 사업 확대에 따라 디지털 비중은 연간 50% 로 집계되어 전년 43%에서 7%p 상승하며 디지털 가속화를 체감시켰다. 디지 털 역량 강화와 대행 영역 확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영업이익 성장은 제한되었다. 해외와 디지털의 동시 강화 2021년 매출총이익 1천억원을 넘긴 북미는 전년대비 52.5%의 고성장 흐름을 보였다. 탑티어 지역인 본사, 유럽, 중국의 개선이 두드러진 가운데 북미의 성 장까지 더해지며 계열과 비계열의 밸런스는 더욱 조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한 다. 특히 북미에서 주요 광고주 밀착 대응을 통한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지속되 어 주요 광고주의 추가 대행 및 신규 광고주 영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매출총이익 구조상 디지털의 성장은 국내 보다는 해외 부문 강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판단해 향후 M&A, 인력 보강 등을 통해 지속 강화되며 탑라인과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000원으로 하향 코로나19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2021년은 전년대비 매출총이익 15.9%, 영업이 익 21.1% 성장하는 결과를 보였다. 2022년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동계올림 픽, 아시안게임, 월드컵) 개최로 인한 글로벌 마케팅 성장 수혜를 전망한다. 또 한 BTL 회복의 가능성도 높아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다. 다만 글로벌 경기회복,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 히 남아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투자의견 BUY는 유지하지만, 2022E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EPS에 Target PER 18.0배(2017~2021 PER 평균)을 적용해 목 표주가는 3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