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3월 테이퍼링 종료 직후 3월에 첫 번째 인상 단행 가능성을 내비침. B/S 축 소에 대한 원칙도 발표 2022년 말 FFR 전망을 기존 1.00%에서 1.25%로 인상횟수도 3회에서 4회로 상향 조정. B/S 축소 논의가 빨라지는 점을 고려하여 축소 개시 시점도 기존 10월에서 7 월로 변경 1월 FOMC에서 결정된 내용 1월 FOMC에서 연준은 테이퍼링을 예정대로 3월 초에 끝내고, 3월 FOMC에서 첫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내비쳤음.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향후 B/S 축소 에 대한 원칙을 공개하면서 관련 논의에 추가적인 진전이 있었음을 보여 주었음. 원칙의 골자는 1) 금리인상 이후 2) 인위적 자산매각을 지양하면서 3) 예측가능한 방식 (월간 축소규모 설정)으로 하겠다는 것 연준 전망 변경: 2022년 100bp 인상(4회), B/S 축소 7월 개시 전망 FOMC 선언문과 B/S 원칙공표만 본다면 전망변경 유인이 없으나 파월 의장 기자 회견 내용까지 감안한다면 올해 4차례 인상과 B/S 축소 조기화로의 전망 변경이 합리적이라는 판단 연준이 기존 예상보다 금리인상을 좀 더 많이 할 것이라는 근거는 모든 가능성에 정책이 대응해야 한다는 기조를 표면화한 것. 무엇보다도 인플레이션 전망의 상향 조정과 정책결정시 전망의 고려가 핵심. 이 밖에, 1) 강력한 경제 펀더멘털과 완화 적 금융여건이 다소 과감한 금리인상을 정당화, 2) 연준 커뮤니케이션 결과에 따른 시장반응(연내 4.5회 인상 반영 중)이 연준 운신의 폭을 확대시킴. 연준도 인플레이 션 압력이 연말로 갈수록 약화될 것이라 보고 있으나, 전망의 상향조정과 전망의 추가 상방 위험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임 B/S 축소는 향후 한 두번의 미팅(3월, 5월)에서 추가 논의가 이루어지면 관련 계획 이 확정될 가능성을 암시. 확정된 결과물이 6월에 공개된 이후 7월에 자산축소를 시작할 가능성을 높게 봄 (기존 전망은 9월 공개/선언, 10월 자산축소 개시) 우리는 처음에 국채/MBS의 월간 축소한도 설정 이후 계속 상향조정 시키는 방식 을 채택하여 궁극적으로 인위적 매각 없이 국채를 월간 500억 달러, MBS를 상환/ 청산 방식으로 월간 250억 달러씩 줄이는 3년 여의 스케쥴로 이행할 것으로 예상. 이를 통해 2025년 4분기 GDP대비 20%에 준하는 5.53조 달러(보유채권 잔액 정점 8.36조)까지 2.83조 달러 줄이는 일정을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