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2022년 실적 역시 지난 2년간 분양한 현장을 중심으로 개선될 전망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에 따라 Valuation 매력도 상승 중흥건설의 인수 과정은 2월말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전략이 중요 인수 완료 이후 장기 성장 전략, 현금흐름 활용방안 등이 투자포인트가 될 것 Buy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 대우건설(047040)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4,278억원(+6.4% YoY), 2,043억원(-19.3%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였다. 정부의 분양가 규제와 인허가 문제로 일부 분양이 지연되었고, 해외 현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공기지연 으로 인해 매출이 연초 가이던스 대비 소폭 부진하였다. 일회성 요인으로는 담합 소송관련 충당금 300억원, SOC 관련 자산손상부분 비용 550억원 등 총 1,100억원 의 영업외비용이 발생하였다. 연간 2.8만호 수준의 분양물량이 이끄는 실적 개선 2021년 분양물량은 분양가 상한제와 인허가 문제로 인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물량이 감소하며 연초 가이던스 대비 91% 수준인 28,344세대를 기록하였다. 18년 1.4만세대를 분양한 이후, 19년 2.1만세대, 20년 3.3만 세대, 21년 2.8만세대, 22년 3.0만세대 계획 등 양호한 분양 실적에 따라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해외 부문에서는 2020년 나이지리아 LNG Train 7,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 등 대 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발주 지연 등을 이유로 전년동기대비 신 규수주가 부진했으나, 2022년에는 리비아 발전소 PJ (1.9조원), 나이지리아 Indorama Fertilizer III (5,000억원), 이라크 Al Faw Phase I 추가공사(6,000억원) 등 풍부한 해외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한 신규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THT 사업과 이라크,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의 매출이 꾸준히 확 대되고 있는 만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하면서 Valuation 매력도는 높아졌으며, 2월 중흥건설의 인수작업 완료 시점이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적정주가를 유지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다